‘뉴연플리’ 오유진, 유정후·이하민 동시 고백에 ‘혼란’..누구 선택할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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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연플리' 오유진이 유정후와 이하민 사이에서 마음을 정했다.
도윤(유정후 분)은 자신의 마음을 자각한 이후 민주(오유진 분)에게 직진했다.
하지만 과거 도윤과 키스 후 친구로서 좋다는 말에 상처받고 도윤과 슬의 다정한 모습을 보고 괴로워하며 눈물을 흘렸을 때를 회상한 민주는 타이밍이 거지같다며 마음을 다잡았다.
도윤은 "너 아플까봐 무슨일 있을까봐 미치게 신경쓰인다"며 "좋아하니까. 내가 너 좋아해"라고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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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뉴연플리’ 오유진이 유정후와 이하민 사이에서 마음을 정했다.
플레이리스트는 23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날 더 신경 쓰이게 하는 사람이 있다 [뉴연플리] 11화’ 영상을 공개했다.
도윤(유정후 분)은 자신의 마음을 자각한 이후 민주(오유진 분)에게 직진했다. 태용(배현준 분)의 집에서 친구들과 술을 마시는 자리에서 도윤은 민주의 맥주가 흘러 넘치자 자신에게 끌어당겨 흐르는 맥주를 마셨다. 이에 태용은 “조심해라 슬이 누나가 오해한다”고 말했고, 도윤은 “나 이제 누나랑 안 만난다”고 고백했다.
민주는 자신에게 적극적으로 다가오는 도윤을 부담스러워 했다. 민주와 같이 아이스크림을 먹으러온 도윤은 “안 물어봐? 내가 누나랑 왜 안 만나는지”라고 단도직입적으로 이야기했다. 민주는 “내가 왜 물어봐? 하나도 안 궁금하다”고 답했지만 도윤은 “아쉽다. 난 니가 알아줬음 좋겠다. 누나 안 만나기로한 내 마음. 알고 싶게 만들어보겠다”고 말해 민주를 당황케 했다.
도윤의 간접적인 고백에 민주는 기숙사로 돌아와 가슴을 부여잡고 설레어했다. 하지만 과거 도윤과 키스 후 친구로서 좋다는 말에 상처받고 도윤과 슬의 다정한 모습을 보고 괴로워하며 눈물을 흘렸을 때를 회상한 민주는 타이밍이 거지같다며 마음을 다잡았다.
앞서 민주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한 진우(이하민 분)는 대답을 하지 못하는 민주에게 “지금 대답 안 해도 된다. 한 번 생각해봐라”라고 말했다. 민주는 다정한 진우에게 상처를 주기 싫다는 마음에 도윤에 대한 마음을 정리하고 진우에게 대답을 하기로 결정하고 진우에게 만나자고 연락했다.
진우와 두 시간 뒤에 보기로한 민주는 갑작스러운 비를 만나 비를 맞으며 뛰어갔다. 누군가 자신 이름을 부르는 ㅅ소리에 돌아본 민주는 도윤이 우산을 들고 뛰어오고 있는 모습을 보고 놀랐다. 도윤은 자상하게 민주의 비를 털어주고 자신의 옷을 벗어 입혀줬다.
하지만 민주는 뒤돌아 빗속으로 뛰어갔고. 자신을 붙잡는 도윤에게 “그냥 하던대로 라. 언제부터 나한테 이렇게 신경썼냐”며 화를 냈다. 도윤은 “너 아플까봐 무슨일 있을까봐 미치게 신경쓰인다”며 “좋아하니까. 내가 너 좋아해”라고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울컥한 민주는 “왜 하필 지금이냐. 나 너 좋아했다. 내가 너 좋아해서 네 말 한마디 눈빛 한 번에 고민할 땐? 슬이 언니랑 같이 있는 너 보면서 나 힘들 때 넌 뭐했냐. 기껏 힘들게 정리했는데 왜 이제서야 나 흔드냐. 난 널 좋아하는 게 너무 어려웠는데 넌 뭐가 이렇게 쉽냐”고 다그쳤다.
이에 도윤은 “미안하다. 나 때문에 힘들었단 거 몰라서 미안한데 나라고 쉬운 거 아니다. 너 진우형이랑 잘되가는 거 안다. 친구로 남는 게 나을 수 있을 거란 생각 나라고 안했겠냐. 근데도 네가 좋으니까 숨겨지지가 않으니까. 나한테 왜 말 안했냐”고 말했다.
민주는 “그러면 친구도 못 될까봐. 나도 안다. 넌 아무 잘못 없는 거. 근데 내 마음이 이렇다. 니가 이제 와서 날 좋아한다고? 솔직히 그냥 짜증난다”고 답했고, 도윤은 “그럼 이제 내가 짝사랑하겠다. 네가 나 좋아했던 것 만큼 어렵고 힘들게 내가 너 좋아할겠다”고 말하며 민주에게 우산을 주고 비를 맞으며 돌아갔다.
비가 그치고 진우를 만나러온 민주는 마음을 정했냐는 진우의 물음에 “마음을 정했다”며 답을 예고해 궁금증을 더했다. /mk3244@osen.co.kr
[사진]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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