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리, 산타 봉사 출정식 참석…“모두가 따뜻한 성탄절되길”

유준하 2022. 12. 2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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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24일 오후 서울 창천문화공원에서 한국청소년재단이 주관하는 '사랑의 몰래산타 대작전' 출정식에 참석했다.

'사랑의 몰래산타 대작전'은 성탄절을 맞아 산타 복장을 한 자원봉사자들이 취약계층 아동을 찾아가 선물을 증정하는 행사다.

한 총리는 자원봉사에 참여한 산타들에게 감사를 나타내며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많은 이웃에게 산타들이 보여준 사랑과 나눔의 정신이 큰 위안과 온기를 더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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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24일 오후 서울 창천문화공원에서 한국청소년재단이 주관하는 ‘사랑의 몰래산타 대작전’ 출정식에 참석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 서울 서대문구 창천문화공원에서 소외계층에 선물을 전달할 산타 분장을 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선물 배송을 위해 성탄을 축하하는 ‘사랑의 몰래산타 대작전’ 출정식을 마치고 출발하고 있다.(사진=연합)
‘사랑의 몰래산타 대작전’은 성탄절을 맞아 산타 복장을 한 자원봉사자들이 취약계층 아동을 찾아가 선물을 증정하는 행사다. 올해는 산타 봉사자 약 750명이 서울지역 아동과 청소년 990명에게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 총리는 자원봉사에 참여한 산타들에게 감사를 나타내며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많은 이웃에게 산타들이 보여준 사랑과 나눔의 정신이 큰 위안과 온기를 더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도 모두가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모두가 따뜻한 성탄절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했다.

유준하 (xylit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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