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미·장혜진 등 명품 보컬, '네버기브업' 프로젝트 참여

윤기백 2022. 12. 2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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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계몽 및 자살을 방지하기 위한 '나눔은 전파다' 프로젝트 '네버기브업'(Never Give Up)이 다시 시작됐다.

2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는 프로젝트 앨범 'Unfinished Job part.5'는 총괄 프로듀서인 LA 박피디가 이끄는 캠페인송 음원발표 프로젝트로 마음의 병을 지닌 이들을 치유하고 건강한 사회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옴니버스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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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신유미, 장혜진, 김현철, 빅마마 신연아, Ann One, 루이스 콘테, 그렉 메티센, 마우리시오 게레로(사진=유스타 파운데이션)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정신건강 계몽 및 자살을 방지하기 위한 ‘나눔은 전파다’ 프로젝트 ‘네버기브업’(Never Give Up)이 다시 시작됐다.

2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는 프로젝트 앨범 ‘Unfinished Job part.5’는 총괄 프로듀서인 LA 박피디가 이끄는 캠페인송 음원발표 프로젝트로 마음의 병을 지닌 이들을 치유하고 건강한 사회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옴니버스로 진행되고 있다.

파트 5의 테마곡은 ‘내게로’로 1994년 발매되어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장혜진의 동명의 원곡을 한국어와 영어 버전 등 총 3곡으로 리메이크했다. 타이틀곡인 한국어 버전은 ‘싱어게인2’를 통해 자신만의 색을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은 가수 신유미가 가창했다.

또한 영어 단체버전에는 원곡가수 장혜진, 원곡 프로듀서 김현철, 김조한, 빅마마 신연아, 고유진, 조동희, 최원석, 임선호, 이승희, Adrian Park, 일본계 Airi Mori, 중국계 Jeff Chen, 조영석과 총괄 프로듀서인 LA 박피디를 비롯한 한-미 뮤지션들이 한목소리로 노래했다. 같은 편곡의 두 가지 버전들은 그래미상을 6개나 수상한 마우리시오 게레로가 믹싱 엔지니어로 참여했다.

이어 전혀 다른 편곡의 영어 솔로버전에는 ‘혼자하는 사랑, 아프고 아픈 이름’ 등의 대표곡으로 널리 알려진 실력파 가수 ‘Ann One’이 참여했다. 여기에 세계적 뮤지션인 프로듀서 그렉 메티센, 퍼커셔니스트 루이스 콘테 등 굵직굵직한 초대형 아티스트들도 힘을 보탰다.

이와 관련해 미국 소재 비영리단체 ‘유스타 파운데이션’은 “나눔을 실천하는 이들에게서 마음의 병이 치유되고 회복되는 것을 기적처럼 목격할 수 있다. 그렇기에 ‘마음의 병’을 지닌 한국인들이 아프면 아프다고 말할 수 있는 ‘건강한’ 사회풍토가 조성되고, 그 안에서 함께 치유하는 사회가 자리 잡기 위해 무엇보다 ‘편견 및 오해 깨기’가 가장 중요 요소일 수 있다”며 “이번 스페셜 앨범이 따스한 나눔의 계절인 ‘크리스마스 시즌’에 큰 선물로 다가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번 음원 등으로 발생되는 수입 전액은 정신건강 힐링 캠페인 ‘나눔은 전파다-네버기브업’을 펼치고 있는 미국 소재 비영리단체 ‘유스타 파운데이션’에 전액 전달되어 힐링 다큐 및 계몽 영상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위해 쓰인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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