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검찰, 아베 저격범 정신 검증 결과 '기소 결정'

최서윤 기자 2022. 12. 24.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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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검찰이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를 저격한 용의자 야마가미 데쓰야(42)를 기소하기로 결정했다고 교도 통신 등이 24일 보도했다.

이번 결정은 야마가미에 대한 정신 검증 결과에 따른 것으로, 형사 책임 능력이 있다고 보고 살인죄를 적용해 재판에 넘기기로 한 것이다.

아베 전 총리(2012~2020년 재임)는 지난 7월 8일 오전 일본 서부 나라현 나라시에서 참의원 선거 지원 유세 중 총에 맞아 쓰러진 뒤 약 5시간 만인 당일 오후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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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를 피격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야마가미 테츠야가 10일 일본 나라현 나라시 경찰서에서 검찰로 이송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일본 검찰이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를 저격한 용의자 야마가미 데쓰야(42)를 기소하기로 결정했다고 교도 통신 등이 24일 보도했다.

이번 결정은 야마가미에 대한 정신 검증 결과에 따른 것으로, 형사 책임 능력이 있다고 보고 살인죄를 적용해 재판에 넘기기로 한 것이다.

아베 전 총리(2012~2020년 재임)는 지난 7월 8일 오전 일본 서부 나라현 나라시에서 참의원 선거 지원 유세 중 총에 맞아 쓰러진 뒤 약 5시간 만인 당일 오후 사망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이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에 마련된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2.7.11/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sab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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