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미·장혜진→빅마마 신연아, 한미 대표 보컬 나눔 캠페인송 참여

[뉴스엔 이하나 기자]

신유미, 장혜진, 빅마마 신연아, 김현철 등을 포함한 한국과 미국의 인플루언서들이 나눔 캠페인송에 참여했다.

12월 2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프로젝트 앨범 'Unfinished Job part.5'가 공개 된다. 이 앨범은 총괄 프로듀서인 LA 박피디가 이끄는 캠페인송 음원발표 프로젝트로 마음의 병을 지닌 이들을 치유하고 건강한 사회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옴니버스로 진행되고 있다.

파트 5에서는 1994년 발매되어 히트한 장혜진의 '내게로'를 한국어, 영어 버전 등 총 3곡으로 리메이크 했다. 타이틀곡인 한국어 버전 가창은 '싱어게인2'에서 자신만의 색을 보여줬던 가수 신유미가 맡았다.

영어 단체버전에는 원곡가수 장혜진, 원곡 프로듀서 김현철, 김조한, 빅마마 신연아, 고유진, 조동희, 최원석, 임선호, 이승희, Adrian Park, 일본계 Airi Mori, 중국계 Jeff Chen, 조영석과 총괄 프로듀서인 LA 박피디를 비롯한 한-미 뮤지션들이 참여했다. 같은 편곡의 두 가지 버전은 그래미상을 6개나 수상한 마우리시오 게레로가 믹싱 엔지니어로 참여했다.

전혀 다른 편곡의 영어 솔로버전에는 ‘혼자하는 사랑, 아프고 아픈 이름’ 등의 대표곡으로 널리 알려진 실력파 가수 ‘Ann One’이 참여했다. 여기에 프로듀서 그렉 메티센, 퍼커셔니스트 루이스 콘테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도 힘을 보탰다.

한편 이번 음원 등으로 발생되는 수입 전액은 정신건강 힐링 캠페인 '나눔은 전파다-네버기브업'을 펼치고 있는 미국 소재 비영리단체 '유스타 파운데이션'에 전액 전달되어 힐링 다큐 및 계몽 영상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위해 쓰인다.

(사진= 유스타 파운데이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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