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길 사고 잇따라.. 제주소방 60여건 조치

제주방송 강은희 2022. 12. 24.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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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많은 눈이 내리고 강한 바람이 불면서 안전사고도 이어졌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어제(23일) 저녁 6시 52분 쯤 서귀포시 안덕면에서 차량 2대가 눈길에 고립돼 4명이 구조됐습니다.

밤 9시 쯤에는 제주시 한림읍에서도 차량 2대가 고립돼 안전조치가 이뤄졌습니다.

어제(23일) 저녁부터 오늘(24일) 오전까지 눈길에 넘어지는 사고가 5건 발생해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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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3일) 저녁 서귀포시 안덕면에서 119가 눈길에 고립된 차량을 끌어내는 모습 (제주서부소방서 제공)


제주에 많은 눈이 내리고 강한 바람이 불면서 안전사고도 이어졌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어제(23일) 저녁 6시 52분 쯤 서귀포시 안덕면에서 차량 2대가 눈길에 고립돼 4명이 구조됐습니다.

밤 9시 쯤에는 제주시 한림읍에서도 차량 2대가 고립돼 안전조치가 이뤄졌습니다.

어제(23일) 저녁부터 오늘(24일) 오전까지 눈길에 넘어지는 사고가 5건 발생해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오늘(24일) 오전 제주시 연동에서 간판 안전조치가 이뤄지는 모습 (제주소방서 제공)


또 어젯(23일) 밤 10시 34분 쯤에는 서귀포시 표선면에서 고드름이 떨어져 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이밖에 오늘(24일) 오전 9시 반 쯤 제주시 연동에서 강풍에 간판이 흔들려 안전조치가 이뤄졌습니다.

그제(22일)부터 오늘(24일) 낮까지 119에 접수된 관련 피해는 64건으로, 소방본부는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강은희 (eunhee@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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