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냐, 황희찬과 한솥밥 먹는다...로페테기 감독도 "100%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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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수 마테우스 쿠냐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 울버햄턴 원더러스로 이적한다.
영국 '90min'은 23일(현지시간) "쿠냐가 울버햄턴 이적을 앞두고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구단에 작별인사까지 마친 상태"라고 보도했다.
울버햄턴의 훌렌 로페테기 감독은 최근 인터뷰에서 "이제는 쿠냐에 대해 언급할 때가 됐다"라면서 "쿠냐는 분명히 우리와 함께한다. 이적시장이 열리는대로 합류할 것"이라며 쿠냐 영입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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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공격수 마테우스 쿠냐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 울버햄턴 원더러스로 이적한다. 황희찬의 경쟁 상대다.
영국 '90min'은 23일(현지시간) "쿠냐가 울버햄턴 이적을 앞두고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구단에 작별인사까지 마친 상태"라고 보도했다. 쿠냐는 자신의 SNS를 통해 "아틀레티코 팬들 덕분에 이곳이 집처럼 느껴졌다. 그동안 너무 감사했다. 아틀레티코를 항상 마음 속에 담아둘 것"이라며 작별 인사를 했다.
쿠냐는 차기 행선지를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으나, 울버햄턴 이적이 기정사실로 된 상태다. 울버햄턴의 훌렌 로페테기 감독은 최근 인터뷰에서 "이제는 쿠냐에 대해 언급할 때가 됐다"라면서 "쿠냐는 분명히 우리와 함께한다. 이적시장이 열리는대로 합류할 것"이라며 쿠냐 영입을 인정했다.
쿠냐는 지난 2021년 헤르타 베를린을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둥지를 틀었다. 18개월 동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고군분투했지만, 주전 자리를 꿰차진 못했다. 쿠냐는 올 시즌 17경기에 출전했지만 아직 득점을 올리지 못한 상태다. 그러나 최전방과 측면을 두루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황희찬과 경쟁이 불가피하다.
로페테기 감독은 "아주 좋은 선수다. 울버햄턴의 미래를 위한 영입이 될 것"이라면서 "쿠냐는 완벽한 공격수다. 기술적으로도, 신체적으로도 뛰어나다"라며 쿠냐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충분히 살아남을 수 있을 거라고 확신했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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