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상위권 맞대결' 김상식 감독 “LG, 내외곽 밸런스 좋아…긴장 필요”

안양/최서진 2022. 12. 2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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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식 감독은 LG의 좋은 내외곽 밸런스를 경계했다.

안양 KGC는 24일 안양체육관에서 창원 LG와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3라운드 맞대결을 갖는다.

KGC는 1위, LG는 울산 현대모비스와 공동 2위로 KGC가 승리하면 3경기 차로 격차를 벌릴 수 있지만 패배하면 1경기 차가 되어 1위 자리를 위협받게 된다.

KGC 김상식 감독Q. 경기 준비?선수들에게 LG와 경기이기 때문에 조금 더 긴장하고, 적극적으로 플레이할 것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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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최서진 기자] 김상식 감독은 LG의 좋은 내외곽 밸런스를 경계했다.

안양 KGC는 24일 안양체육관에서 창원 LG와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3라운드 맞대결을 갖는다. KGC는 1위, LG는 울산 현대모비스와 공동 2위로 KGC가 승리하면 3경기 차로 격차를 벌릴 수 있지만 패배하면 1경기 차가 되어 1위 자리를 위협받게 된다. 지난 두 번의 맞대결에서는 KGC가 모두 승리했다.

KGC는 지난 18일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렌즈 아반도가 30점으로 분전했지만, 마지막 자유투 1구를 놓치며 1점 차로 패했다. 이후 KGC는 5일간 휴식을 취했다. 이 휴식 동안 KGC는 어떤 준비를 했을까.

KGC 김상식 감독

Q. 경기 준비?

선수들에게 LG와 경기이기 때문에 조금 더 긴장하고, 적극적으로 플레이할 것을 이야기했다. LG가 내외곽 밸런스가 좋다. 안을 신경 쓰다 보면 3점슛을 맞고, 3점슛을 막다 보면 아셈 마레이가 포스트업으로 들어온다. 쉽게 더블팀을 갈 수가 없다. 우리 수비가 살아나야 경기를 쉽게 풀어갈 수 있다. 리바운드, 강한 수비로 실책을 유발해서 속공을 나가야 한다.

Q. 이재도 매치업은?
(변)준형이가 맡는다. (조)은후도 조금씩 기용할 생각이다. 연습할 때 (이)우정이와 은후의 실력이 나쁘지 않다. 조금씩 기용해서 앞선을 폭 넓게 가져가려고 한다.

Q. 휴식기가 길었는데?
오히려 안 좋은 것 같다. 연승할 때 생각하면 휴식이 그리 길지 않았다. 준비를 오래 많이 하면 헷갈리는 것 같기도 하다. 이번 휴식에는 안된 것을 강조하기보다는 잘하던 것에 디테일을 추가했다.

*베스트5
KGC : 변준형 문성곤 렌즈 아반도 오세근 오마리 스펠맨
LG : 이재도 정희재 윤원상 정인덕 아셈 마레이

#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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