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찬 감독 "지난번과 선발 똑같아...팬들께 좋은 경기 보여드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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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원 관중 앞에서 '선물'같은 경기를 펼쳐야한다.
흥국생명은 지난 20일, GS칼텍스에게 풀세트 혈전 끝에 아쉽게 패했다.
경기 시작 전 취재진을 찾은 흥국생명 권순찬 감독은 선발 라인업에 대해 "변화없이 저번과 똑같이 간다"고 전했다.
흥국생명은 이번이 시즌 두 번째 홈 전석 매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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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삼산, 권수연 기자) 만원 관중 앞에서 '선물'같은 경기를 펼쳐야한다.
흥국생명은 지난 20일, GS칼텍스에게 풀세트 혈전 끝에 아쉽게 패했다. 1, 2세트를 내주고 3, 4세트를 김연경의 폭발적인 공격력으로 뺏어오며 신승을 노릴 수 있었으나 5세트에서 무너졌다. 로테이션 전술에 실수가 있었다.
경기 시작 전 취재진을 찾은 흥국생명 권순찬 감독은 선발 라인업에 대해 "변화없이 저번과 똑같이 간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 번 패배로 인해) 선수단 분위기가 딱히 떨어지지는 않았다"며 "고참 선수들이 후배들과 열심히 잘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흥국생명은 이번이 시즌 두 번째 홈 전석 매진이다.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아 5천800석을 분홍물결이 꽉 채웠다.
원정팀도 '김희진 파워'에 힘입어 만만찮은 수의 응원관객이 몰릴 전망이다. 수천 홈 관중 앞에서 맥없이 2연패를 할 수는 없다.
권 감독은 크리스마스 이브에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많이 오신만큼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겠다, 선수들도 같은 생각이며 (경기장을) 찾아주셔서 감사하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두 팀 경기는 오후 4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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