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레슬링부, 전국대회서 단체종합 우승…전국 최강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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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학교 레슬링부가 전국 최강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24일 전라북도체육회에 따르면 최근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제33회 추계대학 레슬링 대회'에서 전주대 레슬링부가 금메달 3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 등 총 7개의 메달을 획득, 단체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전주대는 이 대회 3년 연속 종합 우승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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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주대학교 레슬링부가 전국 최강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24일 전라북도체육회에 따르면 최근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제33회 추계대학 레슬링 대회’에서 전주대 레슬링부가 금메달 3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 등 총 7개의 메달을 획득, 단체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전주대는 이 대회 3년 연속 종합 우승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그레코로만형 130kg급에 출전한 김민재는 매 경기 월등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윤동현(97kg급)과 오민서(72kg급)도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윤건형과 소원은 각각 87kg급과 67kg급에 출전, 은메달을 획득했고 손태양(67kg급)과 정상연(82kg급)도 값진 동메달을 차지했다.
김민재는 이 대회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고, 김윤호 레슬링 감독은 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김민재는 “올해 마지막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어 기쁘다”며 “내년에도 더욱 멋진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김윤호 감독은 “동계강화훈련을 비롯해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내년에도 우수한 실적을 올려 레슬링 강팀의 모습을 대외적으로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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