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100억' 이지영, 던말릭에 "나도 한 '빡' 한다..새벽 4시반 알람" [Oh!쎈 이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연봉 100억' 일타강사(학원이나 온라인 강의에서 가장 인기 있는 강사) 이지영이 래퍼 던말릭에게 '빡'에 대한 가르침을 줬다.
이날 방송에서 유력 우승 후보인 던말릭은 "야망에 대한 노래를 해본 적이 없는 것 같다"라며 빡빡한 삶을 배우기 위해 서울 대치동 학원을 찾아 이지영을 만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최나영 기자] '연봉 100억' 일타강사(학원이나 온라인 강의에서 가장 인기 있는 강사) 이지영이 래퍼 던말릭에게 '빡'에 대한 가르침을 줬다.
지난 2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쇼미더머니11’에는 8명의 래퍼들이 세미 파이널에 나서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유력 우승 후보인 던말릭은 "야망에 대한 노래를 해본 적이 없는 것 같다"라며 빡빡한 삶을 배우기 위해 서울 대치동 학원을 찾아 이지영을 만났다.
사회탐구영역 1위 강사, 수험생들의 대통령, ‘독해야 돼’란 말을 많이 하는 이지영은 지난 2014년 연봉 100억원을 넘었고 이후로 연봉이 그 아래로 내려간 적 없다.
던말릭은 "선생님이 빡센 걸로 일가견이 있다고 들었다"라고 말하자 이지영은 "빡센거로는 한 빡 한다. 항상 시계 알람이 새벽 4시 반에 맞춰져 있다"라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지영은 "첫째, 무엇을 위해 빡센 삶을 살아가고 있나, 내가 일주일에 70시간 넘게 강의를 촬영한 적이 있다. 체력적으로 상당히 힘들 거 아니냐. 그런데 난 강의하는 게 너무 즐겁고 금전적인 보상 따라오지 않냐, 동기 부여 첫번째 중요 마인드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누구나 인생이라는 어항을 우리의 삶으로 채워나가고 있다. 큰 돌을 넣고 그 다음에 작은 돌을 넣고 물을 채운다고 생각해보라. 만약 모래를 먼저 넣었다면, 작은 조약돌을 먼저 놓았다면, 큰 돌을 넣을 공간이 안 나왔을 거다. 내가 성취해야 하는 것의 제일 최우선 순위를 빡세게 두는 것, 그것부터 성공으로 가는 키워드이다"라고 자신의 인생관에 대해 전했다.
더불어 이지영은 "마지막으로 나의 진가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함부로 하는 말에 신경 쓸 필요가 없다. 나도 오랜 시간 강의를 해왔기 때문에 잘한다 못한다 내용이 어떻다 등의 평가에 항상 노출돼 있다. 저런 얘기를 듣기 싫더라도 이 악물고 빡세게 강의 준비를 해야겠다, 실력으로 빡세게 압도해야 겠다란 생각을 많이 했다"라며 "내가 내 삶의 주인이다 내 성공으로 증명해보이겠다란 마음가짐이 중요한 마인드이다"라고 말했다.
던말릭은 "나도 빡세게 해 봐야겠다. 너무 감명 같은 시간이었다"라며 의지를 다졌다.
한편 이날 던말릭 외 이영지, 블라세, 허성현이 ‘쇼미더머니’ 시즌 11 결승에 진출했다.
/nyc@osen.co.kr
[사진] '쇼미더머니11' 방송 캡처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