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서 물 마시고 쓰러진 경찰들…식수 아닌 락스물이었다

구진욱 기자 2022. 12. 24. 15: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영등포구 한 식당을 찾았다가 락스 섞인 물을 먹은 경찰 2명이 쓰러져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24일 소방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소방서는 이날 오전 10시59분쯤 영등포구 한 식당을 방문한 남성 2명이 물을 먹고 쓰러졌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5기동단 소속 기동대원인 A씨 등 2명은 점심 식사차 영등포구의 한 식당에 방문했다가 냉장고에 비치된 물을 마시고 자리에서 쓰러졌다.

이들이 마신 물은 식수가 아닌 락스물인 것으로 파악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News1 DB

(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서울 영등포구 한 식당을 찾았다가 락스 섞인 물을 먹은 경찰 2명이 쓰러져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24일 소방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소방서는 이날 오전 10시59분쯤 영등포구 한 식당을 방문한 남성 2명이 물을 먹고 쓰러졌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5기동단 소속 기동대원인 A씨 등 2명은 점심 식사차 영등포구의 한 식당에 방문했다가 냉장고에 비치된 물을 마시고 자리에서 쓰러졌다. 이들이 마신 물은 식수가 아닌 락스물인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은 인원 3명과 차량 1대를 투입해 이들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다행히 이들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고 밝혔다.

kjwowe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