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진실 메시지 “사랑하는 환희‧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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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엄마를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사진 속에는 바닷가에서 찍은 최진실과 최환희, 최준희 남매 모습이 담겼다.
이어 최진실이 생전 적은 것으로 보인 "사랑하는 환희, 준희 아무 말도 할 수가 없구나"라고 시작되는 글도 게재됐다.
최준희는 2003년생으로 故 최진실을 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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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엄마를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24일 오전 최준희는 엄마에 대한 기억이 담긴 사진들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바닷가에서 찍은 최진실과 최환희, 최준희 남매 모습이 담겼다.
사진 위에는 최진실이 메모지에 적은 글이 담겼다. 최진실은 "엄마의 생일 파티 다음 날.. 엄마랑 환희랑 쭈민이는 바닷가를 갔어요. 엄마는 바다를 보고 생각했어요. 엄마는 환희랑 수민이를 바다만큼 사랑해요"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최진실이 생전 적은 것으로 보인 "사랑하는 환희, 준희 아무 말도 할 수가 없구나"라고 시작되는 글도 게재됐다. 해당 글에서 최진실은 "그저 사랑하는 내 아들, 내 딸. 상처 받지 말기를. 찡그리지 말기를. 아파하지 말기를. 울고 있지 않기를. 체념하지 말기를. 사랑받고 있기를. 사랑하고 있기를. 그리고 사랑할 수 있기를. 너희들 밖에는 안길 수 없는 엄마의 품을 잊지 말기를"이라고 적었다.
최준희는 2003년생으로 故 최진실을 딸이다. 오빠는 지플랫(최환희)이며, 두 사람은 연예인, 작가 등 다양한 진로를 모색 중이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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