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 것은 팀 분위기" 강조한 김호철 감독, '최선'에 초점 맞췄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4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도드람 V-리그' 3라운드 여자부 경기에서 흥국생명과 IBK기업은행이 격돌한다.
경기 전 만난 기업은행 김호철 감독은 "지난번 시합 끝나고나서 연습할 시간은 없었고, 선수들이 휴식하고 보강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입을 열었다.
중요한 것은 '팀의 분위기'임을 강조한 김 감독은 "사실 우리 팀의 레벨 가지고는 흥국생명을 이기기가 그렇게 쉽지는 않다"고 털어놓았다.
두 팀 경기는 오후 4시 펼쳐진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HN스포츠 삼산, 권수연 기자) 1승이라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아갈 팀은 어디일까?
24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도드람 V-리그' 3라운드 여자부 경기에서 흥국생명과 IBK기업은행이 격돌한다.
기업은행은 현재 6승9패, 승점 19점이다. 4위 GS칼텍스와의 승점은 3점 차. 이번 경기에서 최소 두 세트를 따야 순위 상승이 용이해진다.
직전경기인 지난 21일, 인삼공사를 상대로는 세트스코어 1-3으로 패했다. 벌써 2연째지만 이 날 경기도 쉽지 않을 전망이다. 해당 경기에서는 김희진 18득점(공격성공률 47.37%), 표승주 17득점, 산타나 10득점, 김수지 10득점으로 활약했지만 클러치상황에서 좀처럼 마침표를 찍지 못해 밀렸다. 공격 결정력에서 좀 더 분발해야한다.
경기 전 만난 기업은행 김호철 감독은 "지난번 시합 끝나고나서 연습할 시간은 없었고, 선수들이 휴식하고 보강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입을 열었다.
중요한 것은 '팀의 분위기'임을 강조한 김 감독은 "사실 우리 팀의 레벨 가지고는 흥국생명을 이기기가 그렇게 쉽지는 않다"고 털어놓았다.
김 감독은 "자기들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부분이 잘 되지 않았던 것 같다, 우리가 잘해서 이겨야겠다는 생각을 해야겠다"며 "우리가 잘해서 상대팀에게 범실을 유도하는 그런 부분으로 (가야겠다)"고 덧붙였다.
김하경의 백업으로 코트에 종종 나서는 세터 김윤우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김 감독은 "(김)윤우는 아직까지 영글지 않은 선수"라고 표현했다. 이어 "고교때는 팀에서 계속 주전 세터를 맡아 시합의 리듬을 가지고 있다가 프로팀에 오며 배우는 단계에 있기에 자주 넣어 시험해보고 있다"며 "차분하고 정확성이 괜찮은 선수"라고 평했다.
두 팀 경기는 오후 4시 펼쳐진다.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