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선, 1박 140만원 호캉스→단독 자쿠지 '행복'…"성공해야 돼" (미선임파서블)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방송인 박미선이 호캉스를 즐겼다.

24일 유튜브 채널 미선임파서블에는 '1박에 140만 원 화끈하게 플렉스한 미선 보스 인생 최고의 호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박미선은 제주의 한 5성급 호텔을 찾은 모습이 담겼다. 박미선은 "세금 포함 140만 8000원짜리 방에서 제가 오늘 묵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호텔 방 안에 들어온 박미선은 "여기 너무 예쁘다"라고 감탄하며 단독 자쿠지를 보고는 설렘을 드러냈다. 이후 석식을 먹으러 호텔 레스토랑으로 향했다.

"저녁을 안 먹으려고 했는데…"라던 박미선은 다양한 고퀄리티의 메뉴들이 쭉 펼쳐진 뷔페에 결국 "한번 먹어볼까?"라며 참치 타다끼 등 차가운 음식부터 먹었다. 이어 대추야자 크림치즈 호두로 입가심을 하고 단새우와 전복, 토마호크, 양갈비 등 메인디쉬를 폭풍 흡입했다.

박미선이 먹은 석식의 1인당 가격은 13만 원. "제주도 오신다 그러면 완전 강추. 제주도 밥값이 비싸잖아. 그러면 뭐 투숙하지 않아도 1인당 13만 원이면…"이라며 잠시 생각하던 박미선은 "싸진 않네"라고 웃으며 "성공해야 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디저트까지 먹고난 뒤 자쿠지에 입수했다. 박미선은 "물도 너무 따뜻하고 바깥은 시원하고 최고다. 노천탕이랑 또 다른 느낌이다. 야경을 보면서 방에서 바로 나와서 자쿠지를 즐길 수 있다는 게 특별하다. 정말 특별한 날에 오면 참 좋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이렇게 행복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너무 좋은데"라고 말하다가 "좀 야하지? 밑에는 모자이크 처리를 해야 되겠는데"라며 민망한 웃음을 지었다.

[사진 = 유튜브 '미선임파서블']-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