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지·던말릭·블라세·허성현 ‘쇼미더머니11’ 파이널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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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이영지, 던말릭, 블라세, 허성현이 '쇼미더머니 11' 파이널에 최종 진출했다.
이영지·던말릭·블라세·허성현은 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 음악 채널 Mnet의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11'(Show Me The Money 11‧이하 '쇼미11') 준결승에서 톱4로 선발되며 파이널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한편, '쇼미11' 파이널 무대는 오는 30일 오후 11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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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이영지, 던말릭, 블라세, 허성현이 ‘쇼미더머니 11’ 파이널에 최종 진출했다.
이영지·던말릭·블라세·허성현은 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 음악 채널 Mnet의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11’(Show Me The Money 11‧이하 ‘쇼미11’) 준결승에서 톱4로 선발되며 파이널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날 세미 파이널의 대진표는 무작위로 호명된 래퍼가 직접 상대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완성됐다.
‘팀 그릴즈’ 블라세가 ‘팀 알젓’ 칸을 대결 상대로 지목했고, ‘팀 알젓’ 던말릭이 ‘팀 슬레이’ 잠비노, ‘팀 콰이올린’ NSW yoon이 ‘슬레이 팀’ 이영지를 상대로 결정하면서 ‘팀 그릴즈’ 노윤하, ‘팀 알젓’ 허성현은 자동 대진으로 맞붙게 됐다.
이들은 화려한 피처링 진으로 눈길을 끌었는데, 특히 잠비노 무대에 현아가 히든카드로 출격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접전에서 이영지는 1740만원의 공연비를 획득하며 700만원 차이로 NSW yoon에게 승리를 거뒀다. 블라세와 칸의 승부는 단 10만 원 차이로 가려졌다.
아쉽게 탈락한 칸은 “후회 없는 무대로 끝낼 수 있어서 좋다”고 소회를 전했다.
노윤하와 잠비노는 각각 “한 번쯤 꼭 해보고 싶었던 프로그램, 서보고 싶었던 무대이고 저의 이야기를 많이 보여드린 것 같아서 좋다”, “‘쇼미더머니’에서의 경험이 앞으로의 긴 음악 인생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NSW yoon은 “저에게 ‘쇼미더머니’는 새 출발점이다 이제 TV 밖에서 제 앨범으로 증명하고 활동하는 그런 멋진 사람이 되겠다”며 새롭게 각오를 다졌다.
팀 콰이올린은 NSW yoon 탈락과 함께 자동적으로 파이널 무대를 함께 할 수 없게 됐다.
프로듀서 더콰이엇은 “‘쇼미’를 잘 즐기다가 떠나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든다. 보여주고 싶었던 것들을 다 보여줬기 때문에 아쉬운 부분은 없다. 다들 고생했고, 콰이올린 팀에 와서 우리와 좋은 시간을 보내줘서 고맙다”며 팀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릴러말즈도 “너무 값진 시간이었다”고 돌아봤다.
한편, ‘쇼미11’ 파이널 무대는 오는 30일 오후 11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세미 파이널에서 공개된 8곡의 음원들은 24일 오후 12시 음원 사이트에 발매된다.
이승구 온라인 뉴스 기자 lee_ow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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