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지사, 폭설 피해복구에 특교세 50억 지원 요청

정경재 2022. 12. 24. 15: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24일 폭설 피해 응급복구를 위해 정부에 특별교부세 50억원을 지원해달라고 건의했다.

김 지사는 이날 전북 김제시 광활면 폭설 피해 현장을 찾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시설 복구와 제설, 이재민 구호가 시급하다"면서 이같이 요청했다.

이 장관은 쌓인 눈에 무너진 비닐하우스를 살펴보며 "이례적인 폭설과 한파로 국민들께서 불편함과 피해를 보셨을 것"이라며 "관계기관도 신속한 복구와 철저한 제설을 위해 총력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폭설 현장 살펴보는 이상민 행안부장관 (김제=연합뉴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4일 폭설 피해를 본 전북 김제시 광활면 한 시설하우스 농가를 찾아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2022.12.24 [전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jaya@yna.co.kr

(김제=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24일 폭설 피해 응급복구를 위해 정부에 특별교부세 50억원을 지원해달라고 건의했다.

김 지사는 이날 전북 김제시 광활면 폭설 피해 현장을 찾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시설 복구와 제설, 이재민 구호가 시급하다"면서 이같이 요청했다.

이 장관은 쌓인 눈에 무너진 비닐하우스를 살펴보며 "이례적인 폭설과 한파로 국민들께서 불편함과 피해를 보셨을 것"이라며 "관계기관도 신속한 복구와 철저한 제설을 위해 총력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지역에는 지난 22∼23일 최대 60㎝가 넘는 기록적 폭설이 내렸다.

이번 폭설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이날 오전까지 시설피해 52건과 상수도 단수 1건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jaya@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