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작년 1인당 GDP 1계단 하락한 20위...한국 22위

임수근 2022. 12. 24.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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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내각부는 지난해 일본의 1인당 명목 국내총생산(GDP)이 3만9천803달러, 약 5천100만 원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회원국 38개국 중 20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4일 보도했습니다.

일본의 명목 GDP 총액은 지난해 5조 37억 달러로 미국 23조 3천151억 달러, 중국 17조 7천341억 달러에 이어 세계 3위를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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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내각부는 지난해 일본의 1인당 명목 국내총생산(GDP)이 3만9천803달러, 약 5천100만 원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회원국 38개국 중 20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4일 보도했습니다.

2020년 3만9천984달러에서 181달러 줄면서 순위도 19위에서 20위로 한 단계 하락했습니다.

고토 시게유키 경제재생담당 장관은 "장기 디플레이션으로 기업이 투자와 임금을 억제하고 개인이 소비를 줄이지 않을 수 없었다"고 하락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전년과 비교해 달러화에 대해 엔화가 약세를 보인 것도 달러 표시 1인당 GDP를 끌어내렸습니다.

일본의 순위는 2005년 13위에서 내림세를 보였습니다.

지난해 1∼3위는 룩셈부르크, 아일랜드, 스위스가 차지했습니다.

미국은 7만181달러로 5위, 한국은 3만4천998달러, 4천500만 원으로 22위를 유지했습니다.

일본의 명목 GDP 총액은 지난해 5조 37억 달러로 미국 23조 3천151억 달러, 중국 17조 7천341억 달러에 이어 세계 3위를 유지했습니다.

YTN 임수근 (sgl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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