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산간 도로 운행 차질 계속.. 교통안전 주의

그제(22일)부터 제주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중산간 도로 통제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오후 3시 기준 1100도로는 대형차량과 소형차량 모두 통제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5.16도로도 통제가 이뤄지고 있지만 노선버스의 경우 운행이 이뤄지고 있고, 소형차량은 체인을 감을 경우 제주대학교 사거리에서 양지공원까지 운행할 수 있습니다.

제2산록도로도 통제됐는데, 광평입구 교차로에서 서성로 입구삼거리까지는 운행이 가능합니다.


대천교차로(대천교차로~5.16도로교차로)와 첨단로(동샘교차로~첨단입구삼거리), 제2산록도로와 녹산로(가시리~정석비행장)은 대형과 소형차량 모두 체인을 착용해야 운행할 수 있습니다.

명림로는 소형차량에 대해서만 체인을 감아야 합니다.

번영로를 비롯해 평화로와 한창로, 남조로와 서성로 등은 통제가 풀렸지만 부분적으로 얼어붙은 곳이 남아있어 교통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교통통제상황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제주경찰청 누리집(https://www.jjpolice.go.kr/jjpolice/)을 참고하면 됩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