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든, '20점-20도움' 포함 트리플 더블 진기록…필라델피아 7연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제임스 하든(33)이 미국프로농구(NBA) 역사상 9번째로 20득점-20도움을 올리며 트리플 더블을 달성한 주인공이 됐다.
하든은 24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웰스 파고 센터에서 열린 LA 클리퍼스와의 2022-23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41분06초를 뛰며 20득점 11리바운드 21어시스트로 맹활약, 팀의 119-114 승리를 이끌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진기록 달성한 역대 9번째 주인공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제임스 하든(33)이 미국프로농구(NBA) 역사상 9번째로 20득점-20도움을 올리며 트리플 더블을 달성한 주인공이 됐다.
하든은 24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웰스 파고 센터에서 열린 LA 클리퍼스와의 2022-23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41분06초를 뛰며 20득점 11리바운드 21어시스트로 맹활약, 팀의 119-114 승리를 이끌었다.
NBA 한 경기에서 20득점과 20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트리플 더블을 달성한 것은 역대 9번째 대기록이다.
앞서 러셀 웨스트브룩(5회), 매직 존슨, 오스카 로버트슨(이상 3회), 윌트 체임벌린, 아이제이아 토머스, 로드 스트릭랜드, 가이 로저스, 루카 돈치치(이상 1회) 등 8명만 이 기록을 작성했다.
하든은 개인 한 경기 최다 어시스트 기록도 경신했는데 이는 필라델피아 소속 선수 한 경기 최다 어시스트 타이기록이다. 종전 그의 개인 최다 어시스트는 17개였다.
하든은 이날 경기에서 결정적 활약을 펼쳤다. 경기 종료 3분39초 전 107-108로 뒤진 상황에서 토바이어스 해리스의 역전 3점슛을 도왔다.
기세가 오른 필라델피아는 이후 조엘 엠비드가 2점슛, 디앤서니 멜튼이 3점슛을 넣어 격차를 벌렸다. 이어 하든이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117-108, 9점 차로 달아나 승기를 잡았다.
7연승을 질주한 필라델피아는 19승12패를 기록, 동부 콘퍼런스 5위를 유지했다. 선두 보스턴 셀틱스(23승10패)와는 3경기 차다. 반면 3연승이 무산된 클리퍼스는 19승15패가 됐다.
필라델피아는 하든 외에도 엠비드가 44득점 7리바운드, 해리스가 14득점 8리바운드, 멜튼이 13득점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 NBA 전적(24일)
올랜도 133-113 샌안토니오
필라델피아 119-114 LA 클리퍼스
애틀랜타 130-105 디트로이트
보스턴 121-109 미네소타
브루클린 118-100 밀워키
토론토 118-107 클리블랜드
시카고 118-117 뉴욕
인디애나 111-108 마이애미
댈러스 112-106 휴스턴
뉴올리언스 128-125 오클라호마시티
덴버 120-107 포틀랜드
멤피스 125-100 피닉스
워싱턴 125-111 새크라멘토
샬럿 134-130 LA 레이커스
rok195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