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폭설 피해현장 찾은 이상민 행안부 장관 "피해복구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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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60㎝ 가까이 내린 기록적 폭설이 내린 전북 피해현장을 24일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신속한 제설과 피해자 지원을 강조했다.
이 장관은 "겨울 초입에 이례적인 폭설과 한파로 국민께서 불편함과 피해를 입으셨을 것으로 생각되며, 관계기관에서는 신속한 피해복구와 철저한 제설이 될 수 있도록 총력 대응하겠다"며 "국민께서도 폭설과 한파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 시에는 국민행동요령을 꼭 숙지해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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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60㎝ 가까이 내린 기록적 폭설이 내린 전북 피해현장을 24일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신속한 제설과 피해자 지원을 강조했다.
이 장관은 이날 오전 전주시 어은터널 인근의 염수분사장치 둘러보고, 제설에 효과적으로 사용이 될 수 있는 염수분사장치가 필요한 구간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설치할 것을 요청했다.
이어 오후엔 김제시 광활면 비닐하우스 붕괴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과 현장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전북도에 따르면 이번 폭설로 도내 52동의 건물 및 비닐하우스가 붕괴 피해를 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종류별로는 주택·창고·상가 등 건축물이 5동, 비닐하우스 31동, 축사 16동이다. 소방에는 총 54건의 낙상사고도 접수됐다.
피해는 눈이 많이 내린 군산, 정읍, 순창, 임실, 남원 등지에 집중됐다.
이 장관은 "겨울 초입에 이례적인 폭설과 한파로 국민께서 불편함과 피해를 입으셨을 것으로 생각되며, 관계기관에서는 신속한 피해복구와 철저한 제설이 될 수 있도록 총력 대응하겠다"며 "국민께서도 폭설과 한파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 시에는 국민행동요령을 꼭 숙지해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오전 9시 기준 전북의 주요지적 누적 적설량은 순창(복흥) 57.3㎝, 임실(강진)44.3㎝, 정읍 40.1㎝, 부안 28.1㎝, 군산 23.4㎝, 김제 23㎝, 고창 16.1㎝, 남원 13.1㎝, 무주 덕유산 10.8 ㎝, 전주 10.4㎝, 장수 8.1㎝, 익산 6.8㎝, 완주 1.7㎝ 등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cjk971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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