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김건희 여사 만났던 ‘캄보디아 환아’에 “우리 송파서 건강해질 수 있어 기뻐”

정은나리 2022. 12. 24.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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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김건희 여사가 해외순방 중 만났던 캄보디아 환아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고 쾌유를 빌었다.

배 의원은 23일 오후 페이스북에 "김건희 여사님이 캄보디아 순방 때 만난 선천성 심장병 환아 로타가 우리 지역 병원인 서울아산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라고 언급하며 "매년 병원비 부족한 소아병동 어린이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되어주고 싶어 크리스마스 전 작은 정성을 보내는데 오늘 방문하는 김에 로타의 크리스마스 선물도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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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관계자 통해 로타군에게 크리스마스 선물 전달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왼쪽)가 21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서 심장질환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캄보디아 아동 로타군을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김건희 여사가 해외순방 중 만났던 캄보디아 환아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고 쾌유를 빌었다. 이 환아는 서울아산병원에서 심장질환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다.
배 의원은 23일 오후 페이스북에 “김건희 여사님이 캄보디아 순방 때 만난 선천성 심장병 환아 로타가 우리 지역 병원인 서울아산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라고 언급하며 “매년 병원비 부족한 소아병동 어린이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되어주고 싶어 크리스마스 전 작은 정성을 보내는데 오늘 방문하는 김에 로타의 크리스마스 선물도 준비했다”고 밝혔다.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 페이스북 캡처
이어 “빨리 건강해져서 뛰어놀았으면 하는 마음에 야구 모자와 마스크세트, 맛있는 과자종합선물세트를 병원관계자를 통해 전달했다”며 “로타가 건강해지길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의원실과 송파 가족이 함께 응원한다”고 적었다.

배 의원은 “크리스마스 카드에는 캄보디아어로 ‘빨리 회복되길 바라’라고 썼다”며 “로타가 우리 송파에서 건강해질 수 있어서 기쁘다”고 덧붙였다.

지난 2020년부터 1000~2000만원씩 서울아산병원에 기부금을 전달해왔던 배 의원은 이날 병원에 ‘불우환자 지원기금’으로 1000만원을 기부했다.

앞서 지난 11월 윤석열 대통령의 해외순방에 동행한 김 여사는 캄보디아 프놈펜에 사는 심장병 환아 로타군의 집을 방문했다. 이후 사연이 국내에서 공개되며 후원이 이어졌고, 이달 초 국내에 이송돼 수술과 치료를 받았다. 김 여사는 수술을 받은 로타군을 방문하기도 했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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