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야구 포수 NO.1, 2년 연속 두자릿 수 홈런 기적 쓸 수 있을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에 1라운드로 지명받은 포수 김범석(18)은 올 시즌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킨 선수다.
메이저리그 스카우트 A는 "이상준은 대단히 인상적인 장타력을 갖고 있는 선수다. 한국 고교 야구에 거포 유형 선수가 자꾸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단연 눈에 띄는 선수라고 할 수 있다. 제2의 김범석이 될 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다. 좀 더 공격적인 스윙을 한다면 또 한 번 두 자릿수 홈런을 기대할 수 있는 선수라고 할 수 있다. 타격 능력을 분명 갖고 있는 선수다. 모두가 주목하고 있다. 고교 야구 포수를 메이저리그가 주목하는 경우가 많지 않은데 이상준은 충분히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선수다.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G에 1라운드로 지명받은 포수 김범석(18)은 올 시즌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킨 선수다.
고교 야구가 나무 배트를 쓰기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홈런을 쳐냈기 때문이다.
‘레전드 포수’ 이만수 헐크 파운데이션 이사장으로부터 “어떻게 고교 야구 선수가 두 자릿수 홈런을 치는가. 내 고등학교 때보다 낫다”는 극찬을 받았다.
그 벽이 또 허물어진다면 주인공은 이상준(17.경기고)가 될 가능성이 가장 높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충분히 좋은 장타력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이상준은 김범석과 같은 포수를 맡고 있다. 내년 시즌 포수 최대어로 벌써부터 주목 받고 있다. 포수 중 가장 빼어난 실력을 갖고 있다는 평가다.
이상준은 185cm/100kg의 듬직한 체구를 지닌 타고난 포수형 선수다. 김범석과 마찬가지로 파워에서 기대치가 높다.
이상준은 올 시즌 고교 야구에서 16경기에 출장해 타율 0.314 2홈런 14타점을 기록했다.
출루율이 0.362로 나쁘지 않았고 장타율은 0.529나 됐다. OPS가 0.891로 수준급이었다.
58타석에서 삼진은 13개를 당했고 볼넷은 5개를 얻어내는데 그쳤다. 장타를 치는데 그만큼의 (삼진)세금이 필요한 전형적인 거포 유형 선수의 성적이라 할 수 있다.
아직 2학년임을 감안하면 매우 인상적인 성적을 남겼다고 할 수 있다.
A팀 스카우트 팀장은 “이상준은 장타력을 보유하고 있는 선수로 파워에서 눈길을 끄는 포수다. 포수로서 강한 어깨를 갖고 있으며 전체적인 기본기가 잘 잡혀 있다. 노력에 따라서 더욱 좋은 포수가 될 수 있다. 공.수를 겸비한 대형 포수로 자랄 가능성이 있는 선수다. 다만 몸에 전체적인 스피드가 다소 떨어진다는 약점이 있다. 훈련으로 중점적으로 보강을 해야 하는 부분이다. 스피드를 전체적으로 살려야 공.수에서 좀 더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의 레이더망에도 걸려 있는 선수다. 그의 안정적인 수비 능력과 장타력은 이미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 사이에서 정평이 나 있다.
메이저리그 스카우트 A는 “이상준은 대단히 인상적인 장타력을 갖고 있는 선수다. 한국 고교 야구에 거포 유형 선수가 자꾸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단연 눈에 띄는 선수라고 할 수 있다. 제2의 김범석이 될 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다. 좀 더 공격적인 스윙을 한다면 또 한 번 두 자릿수 홈런을 기대할 수 있는 선수라고 할 수 있다. 타격 능력을 분명 갖고 있는 선수다. 모두가 주목하고 있다. 고교 야구 포수를 메이저리그가 주목하는 경우가 많지 않은데 이상준은 충분히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선수다.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상준은 불가능해 보이던 두지릿 수 홈런의 대를 이을 수 있을까.
이 겨울을 잘 이겨낸다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선수라 할 수 있다. 그리고 또 한 번 1라운드 지명의 영광도 누릴 수 있는 선수가 될 수도 있다.
[정철우 MK스포츠 전문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우림♥’ 김연아, 독보적인 고혹美…범접불가 아우라(화보) - MK스포츠
- 원민주 치어리더, 산타걸 변신…명품 각선미 자랑 [똑똑SNS] - MK스포츠
- 이선빈, 걸그룹 센터 아냐? 폭발한 비주얼 [똑똑SNS] - MK스포츠
- 효린, 넘사벽 섹시美 [똑똑SNS] - MK스포츠
- 사우디 왕자·장관 “호날두 원한다”…영입설 인정 - MK스포츠
- 김병만 “전처 폭행 사실무근...전처 아이 파양 조건으로 30억 요구 중” [공식] - MK스포츠
- 아이유, 간첩설까지 유포한 악플러 180명 고소…중학교 동문 포함 “선처 없다” - MK스포츠
- 최동석, 성폭행 고발 불입건...“박지윤이 원치 않아” [MK★이슈] - MK스포츠
- 롯데 입단→KT 트레이드→KS 우승→韓 1000G 출전→은퇴…선행의 아이콘 은퇴 선언, 신본기 유니폼
- 이강인, 5대 리그 전체 베스트 11 선정 위업...평점 10점 극찬 세례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