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 의혹' 검찰 소환 불응 시사에…與 "李, 비겁한 모습"
정보윤 기자 2022. 12. 24.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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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금희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은 오늘(24일) '성남FC 의혹' 관련 검찰의 소환 통보에 불응을 시사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향해 "비겁한 모습"이라고 비판하며 수사에 협조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양금희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 대표를 겨냥, "떳떳하다면 검찰에 출두하라. 죄가 없다면 들어간 문으로 당당히 다시 나올 것인데 무엇이 두려운가"라고 말했습니다.
양 수석대변인은 "이재명 당시 시장의 성남FC 사건은 지난 문재인 정권 때부터 시작되어 경찰 수사로 검찰에 넘겨진 사건"이라며 "'검찰의 탄압이라 해본들, 거짓이 진실이 될 수는 없다"고 했습니다.
이어 "포토라인에 설 자신이 없는 정치인은 국민 앞에 설 자격도 없다. 부디 더 이상의 비겁한 모습을 보이지 않길 바란다"며 이 대표를 향해 거듭 수사 협조를 압박했습니다.
당권주자인 김기현 의원도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사면초가 상황에 처한 이재명 대표"라며 "다급해진 나머지 친문계와 DJ(김대중 전 대통령)계에 긴급 구조요청을 보내고 있는 것 같지만, 진실을 이길 수는 없다"고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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