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김다예 잘 살길"… 조혜련, 결혼식 현장 공개

윤기백 2022. 12. 24.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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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갑친구 수홍, 천사같은 다예님 잘살아요."

개그우먼 조혜련이 결혼식을 올린 박수홍, 김다예 부부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다.

조혜련은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크리스마스 파티 같은 수홍 결혼식에서 한 컷"이라며 "여행의맛 멤버들과도~ 동갑친구 수홍, 천사같은 다예님 잘살아요~ 다들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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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혜련 SNS)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동갑친구 수홍, 천사같은 다예님 잘살아요.”

개그우먼 조혜련이 결혼식을 올린 박수홍, 김다예 부부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다.

조혜련은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크리스마스 파티 같은 수홍 결혼식에서 한 컷”이라며 “여행의맛 멤버들과도~ 동갑친구 수홍, 천사같은 다예님 잘살아요~ 다들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글을 올렸다. 함께 올린 사진에는 박미선, 김수용과 함께 사진을 찍는 모습, 김호중의 축가를 지켜보는 모습, 박수홍·김다예 부부가 서로를 쳐다보는 모습 등이 담겼다.

박수홍은 23일 서울 모처 한 호텔에서 23세 연하 아내 김다예 씨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1부 손헌수, 2부 붐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결혼식에는 강호동, 유재석, 최성국 등 수많은 연예계 동료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부모 대신 오랜 지인인 김수용과 박경림이 혼주 역할을 대신했다. 두 사람은 입구에서 하객들을 맞이해 감동을 선사했다.

개그맨 김국진이 성혼선언을 통해 두 사람의 결혼을 선포했고, 축가는 멜로망스 김민석과 이찬원 등이 불렀다. 특히 박경림은 과거 박수홍과 함께 했던 ‘착각의 늪’을 ‘사랑의 늪’으로 개사해 불렀고, 조혜련은 ‘아나까나’를 불러 현장 분위기를 한껏 업시켰다. 이밖에도 하객으로 참석한 가수 김호중이 깜짝 축가를 불러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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