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터시티 우승 신화' 라니에리 감독, 이탈리아 칼리아리 사령탑 복귀

금윤호 기자 2022. 12. 2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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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이 이탈리아 프로축구 2부리그 세리에B 칼리아리 칼초 지휘봉을 다시 잡는다.

라니에리 감독이 칼리아리 지휘봉을 잡을 당시 칼리아리는 세리에C에 속했으나, 연이어 승격하며 세리에A까지 올라섰다.

올해 1월까지 왓포드(잉글랜드) 사령탑을 역임한 라니에리 감독은 칼리아리 지휘봉을 다시 잡으면서 "나는 칼리아리를 떠날 때부터 이곳에 다시 돌아올 것이라 생각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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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 사진=로이터/연합뉴스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이 이탈리아 프로축구 2부리그 세리에B 칼리아리 칼초 지휘봉을 다시 잡는다.

칼리아리 구단은 24일(한국시간) "라니에리 감독과 2024-2025시즌까지 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라니에리 감독은 지난 1988년부터 1991년까지 칼리아리를 맡은 바 있으며, 이번 계약을 통해 31년 만에 칼리아리 감독으로 복귀하게 됐다. 라니에리 감독이 칼리아리 지휘봉을 잡을 당시 칼리아리는 세리에C에 속했으나, 연이어 승격하며 세리에A까지 올라섰다.

이후 SSC 나폴리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등을 거쳐 2000년부터 4년 동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를 이끈 라니에리 감독은 2015-2016시즌 개막을 앞두고 레스터 시티(잉글랜드)를 맡아 깜짝 우승을 거두며 많은 축구팬들과 관계자들을 놀라게 한 바 있다.

올해 1월까지 왓포드(잉글랜드) 사령탑을 역임한 라니에리 감독은 칼리아리 지휘봉을 다시 잡으면서 "나는 칼리아리를 떠날 때부터 이곳에 다시 돌아올 것이라 생각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1-2022시즌 세리에A에서 18위에 그쳐 세리에B로 강등된 칼리아리는 이번 시즌 14위에 머무르며 부침을 이어갔다. 이에 구단은 파비오 리베라니 감독을 경질하고 라니에리 감독에게 지휘봉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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