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골프다이제스트 올해 PGA투어 '베스트샷 15'에 포함

김영성 기자 2022. 12. 2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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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국 PGA 투어에서 2승을 기록하며 한국 남자골프의 간판스타로 떠오른 스무 살 김주형 선수가 미국 골프다이제스트가 선정한 올해 PGA 투어 최고의 샷 15에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골프다이제스트가 선정한 김주형의 샷은 9월 프레지던츠컵에서 김시우와 한 조를 이뤄 미국의 패트릭 캔틀레이, 잰더 쇼플리 조를 상대로 3m 버디 퍼트를 넣고 승리를 확정한 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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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국 PGA 투어에서 2승을 기록하며 한국 남자골프의 간판스타로 떠오른 스무 살 김주형 선수가 미국 골프다이제스트가 선정한 올해 PGA 투어 최고의 샷 15에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골프다이제스트가 선정한 김주형의 샷은 9월 프레지던츠컵에서 김시우와 한 조를 이뤄 미국의 패트릭 캔틀레이, 잰더 쇼플리 조를 상대로 3m 버디 퍼트를 넣고 승리를 확정한 장면입니다.

당시 김주형은 퍼터를 집어던지고 포효하며 강렬한 세리머니를 펼쳐 화제가 됐습니다.

골프다이제스트가 뽑은 베스트 샷 15에는 맥스 호마(미국)가 9월 포티넷 챔피언십 최종라운드 18번 홀에서 칩인 버디를 낚아 극적인 역전 우승을 한 장면과 1월 소니오픈에서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연장전에서 276야드를 남기고 3번 우드로 홀 바로 옆에 공을 보내 이글을 잡은 장면 등이 선정됐습니다.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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