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도약계좌 내년 6월 출시…예산 3조8000억 원 확정

문수연 2022. 12. 2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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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의 핵심 공약인 청년도약계좌가 내년 6월 출시될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청년도약계좌 운영 예산을 포함한 2023년도 세출예산 3조8000억 원과 소관기금 지출계획 34조 원이 확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청년도약계좌는 청년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정책형 금융상품이다.

금융위는 "금융취약계층 지원, 혁신성장 지원을 통해 우리 경제가 당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재도약할 수 있도록 확정된 예산을 충실히 집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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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 대상 만19~34세
중위소득 대비 180% 이하 기준

금융위원회는 청년도약계좌 운영 예산을 포함한 2023년도 세출예산 3조8000억 원과 소관기금 지출계획 34조 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더팩트 DB

[더팩트|문수연 기자] 윤석열 정부의 핵심 공약인 청년도약계좌가 내년 6월 출시될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청년도약계좌 운영 예산을 포함한 2023년도 세출예산 3조8000억 원과 소관기금 지출계획 34조 원이 확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청년도약계좌는 청년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정책형 금융상품이다. 가입 대상은 만19~34세(6000만원), 가구소득(중위소득 대비 180% 이하) 기준을 충족하는 청년이다.

금융위는 지난 2월 출시된 청년희망적금은 추가 가입 없이 2년 만기가 종료되는 2024년 2~3월 장려금을 지급하면서 사업을 종료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내년도 예산 3602억 원을 확보했다.

금융위는내년부터 연간 3조 원, 5년간 총 15조 원 규모의 혁신성장펀드를 조성하고 창업·벤처기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금융위는 "금융취약계층 지원, 혁신성장 지원을 통해 우리 경제가 당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재도약할 수 있도록 확정된 예산을 충실히 집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munsuyeo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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