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북구, 합동 산불방지체계 구축…연접지 신속 대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 동구와 북구는 대형 산불에 대응하기 위해 합동 산불 방지체계를 구축한다고 24일 밝혔다.
동구와 북구는 염포산과 마골산을 가운데에 두고 맞닿은 지역인 동구 서부동·동부동·주전동과 북구 염포동·어물동을 산불방지 공동대응구역으로 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뉴스1) 윤일지 기자 = 울산 동구와 북구는 대형 산불에 대응하기 위해 합동 산불 방지체계를 구축한다고 24일 밝혔다.
동구와 북구는 염포산과 마골산을 가운데에 두고 맞닿은 지역인 동구 서부동·동부동·주전동과 북구 염포동·어물동을 산불방지 공동대응구역으로 정했다.
이 구역에 산불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상황 전파를 통해 산불 방지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또 공동구역에서 산불 발생 시 진화인력과 장비를 우선 지원한다. 산불예방을 위한 감시시설 관리·이용, 산림연접지역 소각행위 단속, 산림 훼손행위 감시 등에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동구와 북구는 26일 오후 동부동 쇠평어린이공원에서 협약식을 갖고 울산시, 소방당국, 경찰, 산림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전과 같은 산불진화 합동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마골산과 염포산은 구 경계가 연접해 있어 효율적인 산불예방과 진화를 위해 두 기관의 협력이 필수다"며 "합동 진화훈련을 통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산불 대응능력을 더욱 강화해 실제 산불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Y1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