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녹이는 스타들의 온정, '기부' 한지민· '산타변신' 황보라 선한 영향력 펼쳐[SS스타]

조은별 2022. 12. 24.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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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최저온도를 기록하는 최강한파 속 스타들이 취약계층을 위한 온정을 베풀며 선한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배우 한지민은 재난취약계층 독거어르신 난방비 지원사업에 5000만원을 기탁했다.

24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한지민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쪽방촌 및 독거어르신 등 재난취약계층의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고자 난방비 5000만원을 지원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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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조은별기자]연일 최저온도를 기록하는 최강한파 속 스타들이 취약계층을 위한 온정을 베풀며 선한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배우 한지민은 재난취약계층 독거어르신 난방비 지원사업에 5000만원을 기탁했다.

24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한지민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쪽방촌 및 독거어르신 등 재난취약계층의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고자 난방비 5000만원을 지원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BH측은 “올 겨울 강설과 기습적인 한파가 지속되고 있어 사회적 취약계층의 안전과 돌봄이 시급한 시기라 독거 어르신의 난방비 등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긴요하게 쓰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지민은 최근 강추위 속에서 촬영에 매진하고 있는 현장 스태프 모두를 위해 방한 의류를 선물하기도 했다. 앞서 어린이날에는 국제구호단체에 5000만원을, 8월에는 장애인 복지시설에 성금 5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

‘새댁’ 황보라는 아동복지시설 어린이들을 위해 산타로 변신했다. 황보라는 2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계정에 “올해도 산타할아버지와 산타언니들, 선물가득 성탄절 파티를 다녀왔습니다”라며 배우 유일한 등과 함께 산타로 분해 어린이들과 함께 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황보라는 강동구의 한 아동복지시설에서 루돌프 코를 단 산타할머니로 분해 어린이들 앞에서 춤을 추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황보라는 24일 스포츠서울과 전화 인터뷰에서 “지난 4~5년동안 설, 추석, 어린이날, 크리스마스 등 굵직한 명절에 어린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며 “코로나19로 어린이들과 긴시간 함께 할 수는 없지만 우리를 기다리는 아이들의 눈빛에 힘을 얻곤 한다”고 말했다.

황보라는 지난 3년간 구미의 한 초등학교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이 졸업할 때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남몰래 꾸준히 선한 영향력을 행사해왔다. 황보라는 “다른 스타들처럼 큰 액수를 기부하지는 못했다”며 겸손의 미덕을 보였다.

mulgae@sportsseoul.com

사진|BH엔터테인먼트, 황보라 소셜미디어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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