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딘, 유선호와 숨 막히는 첫 만남…"너무 힘들어!" (1박 2일)
2022. 12. 24. 14:17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딘딘과 유선호의 세상 어색한 첫 만남 현장이 포착됐다.
25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의 ‘산타 마을 가는 길’ 특집에서는 딘딘과 유선호의 숨 막히는 친해지기 대작전이 펼쳐진다.
지난주 코로나로 인해 유선호와의 첫 촬영에 참여하지 못했던 딘딘은 새 멤버 첫 영접에 앞서 걱정에 휩싸인 모습을 보인다. “MBTI가 나랑 똑같은 ‘INFJ’던데”라고 입을 뗀 딘딘은 “낯가림이 심하고 생각이 많은 친구일 것”이라며 묘한 동질감을 형성하기도. 그러면서도 딘딘은 흔들리는 눈빛을 내비치며 초조한 기색을 감추지 못한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유선호와 맞대면한 딘딘은 그와 멀찍이 떨어져 앉아 어색한 미소만 지으면서 진땀을 흘린다. 유선호는 안절부절못하는 딘딘을 보자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낯을 많이 가리시는 것 같다”라는 ‘팩폭’을 날린다고. 두 남자는 형식적인 대화를 겨우 이어가지만, 숨 막히는 공기가 감돌았다는 후문이다.
낯가림을 극복하기 위해 유선호와 아이 콘택트에 도전한 딘딘은 눈을 제대로 맞추지 못하고 “너무 힘들어!”라며 힘겨워한다. 제작진은 쉽사리 가까워지지 않는 두 남자를 위해 특단의 조치를 내렸다고 해, 이들이 무사히 친해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 = KBS 2TV '1박 2일 시즌4'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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