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 윤설미, 전현무에 "북에선 미남, 당 간부 스타일" 폭소 유발

강한빛 기자 2022. 12. 24.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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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 세치혀' 윤설미가 전현무에게 북한에서 미남으로 통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모두를 동심의 세계로 인도하는 '동화나라 세치혀' 박용화와 국경을 넘은 생존기를 들려주는 '탈북 세치혀' 윤설미의 맞대결이 전파를 탄다.

윤설미는 전현무의 외모에 대해 "북한에서 이 정도면 미남이다. 당 간부 스타일"이라고 말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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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현무 인스타그램 캡쳐
'탈북 세치혀' 윤설미가 전현무에게 북한에서 미남으로 통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는 25일 오후 방송되는 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에서는 결승에 진출한 '마라맛 세치혀' 풍자와 만난 결승전 진출자가 공개된다.

전현무는 8강전 2조 대진을 두고 "가장 결이 다른 이야기의 만남"이라고 소개했다. 모두를 동심의 세계로 인도하는 '동화나라 세치혀' 박용화와 국경을 넘은 생존기를 들려주는 '탈북 세치혀' 윤설미의 맞대결이 전파를 탄다.

윤설미와 전현무의 만담이 눈길을 끌 예정이다. 윤설미가 "이래가지고 먹고 살겠습니까"라고 하자 전현무가 "잘 먹어서 배가 나왔다"고 받아쳤다. 윤설미는 전현무의 외모에 대해 "북한에서 이 정도면 미남이다. 당 간부 스타일"이라고 말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한국 생활 8년차 윤설미는 인천국제공항 입국 당시 생전 처음 보는 '이것'을 보고 따뜻함을 느꼈다며 탈북하길 잘했다고 느낀 순간 세 가지를 들려준다.

입담꾼들의 이야기를 담은 '세치혀'는 오는 25일 오후 9시10분 방송된다.

강한빛 기자 onelight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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