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7편 결항됐던 제주공항 운행 재개···표 구하려 발 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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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과 대설로 항공편이 무더기 결항됐던 제주국제공항 운항이 재개됐지만, 각 항공사 창구에 표를 구하려는 결항편 승객들이 몰리면서 여전히 혼란이 극심한 모양이다.
24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 등에 따르면 김포발 진에어 LJ403편이 이날 오전 7시 5분 제주에 도착한 것을 시작으로 제주공항에서 항공편 운항이 속속 이뤄지고 있다.
제주공항에서는 이날 정오까지만 해도 12편이 결항됐고 지연 편도 속출하는 등 차질이 발생했으나, 점차 정상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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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과 대설로 항공편이 무더기 결항됐던 제주국제공항 운항이 재개됐지만, 각 항공사 창구에 표를 구하려는 결항편 승객들이 몰리면서 여전히 혼란이 극심한 모양이다.
24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 등에 따르면 김포발 진에어 LJ403편이 이날 오전 7시 5분 제주에 도착한 것을 시작으로 제주공항에서 항공편 운항이 속속 이뤄지고 있다. 제주공항에서는 이날 정오까지만 해도 12편이 결항됐고 지연 편도 속출하는 등 차질이 발생했으나, 점차 정상화되고 있다.
다만 결항으로 제주에 발이 묶였으나 대체 항공편을 배정받지 못한 관광객이 항공권을 구매하기 위해 창구로 몰리면서 공항은 크게 북적였다. 이날 항공사들은 일반 승객의 대기는 받지 않고 22일부터 이어진 결항으로 제주를 떠나지 못한 승객에 대해서만 대기 접수를 받았다. 다만 항공사 창구 옆에는 조금이라도 빨리 떠나기 위해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려두려는 사람들이 몰려 곳곳에 긴 줄이 생겼다.
강풍과 대설이 이어지면서 제주공항에서는 22일 279편이 결항됐으며 전날인 23일에는 4편만 운행하고 총 477편이 결항했다. 현재 제주공항에 내려졌던 강풍특보와 급변풍특보는 모두 해제됐다.
강동헌 기자 kaaangs10@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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