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대설에 긴급지시 "피해 조사, 결빙사고 예방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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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대설과 한파로 인한 전북, 전남, 제주 지역 등의 피해 상황을 보고받고 긴급 지시를 했다고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행정안전부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중심으로 이번 대설·한파로 발생한 비닐하우스 붕괴 등 각종 시설물 피해에 대해 신속하게 피해조사를 실시하라"고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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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대설과 한파로 인한 전북, 전남, 제주 지역 등의 피해 상황을 보고받고 긴급 지시를 했다고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행정안전부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중심으로 이번 대설·한파로 발생한 비닐하우스 붕괴 등 각종 시설물 피해에 대해 신속하게 피해조사를 실시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또 "복구비 지원 등 정부 차원에서 지원할 방안을 다각적으로 마련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어 "골목길과 보도 등 국민 생활 공간을 세심하게 살펴 신속하게 제설 작업이 이뤄지도록 하고, 도로 결빙사고 등에도 예방조치를 실시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대설로 어제 오후 6시 기준 전국에서 시설물 붕괴가 88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김학휘 기자hw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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