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력 부족’ 대체 어떻길래…리그 재개 후에도 못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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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장이 최소 2개월까지 늘어나게 됐다.
지난해 맨유에 입단하며 많은 기대를 받기도 했으나 올 시즌 에릭 텐 하흐 감독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며 미래가 불투명해졌다.
월드컵 최종 엔트리에도 승선하지 못하며 보다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
직전 번리와 카라바오컵 16강전에도 결장한 그는 아직까지 온전히 선수단에 복귀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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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결장이 최소 2개월까지 늘어나게 됐다. 복귀 시점도 불확실하다.
2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토크 스포츠’에 따르면 제이든 산초(22)는 다가오는 노팅엄 포레스트전에 출전할 수 없다.
산초는 올 시즌 고전하고 있다. 지난해 맨유에 입단하며 많은 기대를 받기도 했으나 올 시즌 에릭 텐 하흐 감독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며 미래가 불투명해졌다.
시즌 초반 리그 12경기에 출전해 10경기에 선발 출전하는 등 꾸준한 출전 기회를 부여받았지만 활약은 미미했다. 2골과 1도움을 기록하는 데 그치는 등 부진에 빠져있다.
월드컵 최종 엔트리에도 승선하지 못하며 보다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 월드컵 휴식기에도 1군 선수단과 떨어져 훈련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가 스페인에 동계 훈련 캠프를 차린 반면 산초는 네덜란드로 향했다.
직전 번리와 카라바오컵 16강전에도 결장한 그는 아직까지 온전히 선수단에 복귀하지 못했다. 리그 재개에 앞서 텐 하흐 감독은 “그는 시즌 내내 코칭스태프와 함께 일하고 있다. 그의 일 중 하나는 개인과 팀을 위해 올바른 정신을 얻는 것”이라며 노팅엄 포레스트전에 출전할 것으로 예상하는지 묻는 말에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고개를 저었다.
산초의 마지막 경기는 지난 10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가 휴식기 이전에도 2경기 연속 질병을 이유로 결장한 바 있기 때문이다.
부진과 더불어 경기에 뛸 수 있는 컨디션을 유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이유로 꼽힌다. 앞서도 텐 하흐 감독은 산초에 대해 “적절한 건강 상태를 유지하지 못해 개인 훈련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결국 휴식기 이후에도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데 실패했다. 지난달 일찌감치 훈련을 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으나 다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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