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대구 무도장 방화사건 60대 피의자 검거

김재현 2022. 12. 24.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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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한 성인 무도장에서 불을 지른 60대 남성 피의자가 경찰에 검거됐다.

24일 대구 동부경찰서는 이날 오후 12시 28분쯤 60대 남성 A씨를 방화치사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23일 오후 1시 33분쯤 대구 동구 신천동 한 건물 무도장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범행 직후 남구 소재 한 모텔에 은신해있다 경찰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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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남성 방화로 사상자 3명 발생
남구 모텔서 은신하다 경찰에 검거
23일 오후 대구 동구 신천동의 한 5층 건물 4층 성인텍(무도장)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을 입었다. 화재를 진압한 소방관들이 현장을 수색하며 추가 피해를 확인하고 있다. 뉴스1

대구 동구 한 성인 무도장에서 불을 지른 60대 남성 피의자가 경찰에 검거됐다.

24일 대구 동부경찰서는 이날 오후 12시 28분쯤 60대 남성 A씨를 방화치사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23일 오후 1시 33분쯤 대구 동구 신천동 한 건물 무도장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범행 직후 남구 소재 한 모텔에 은신해있다 경찰에 붙잡혔다.

이 불로 50대 여성 1명이 숨지고, 40대, 50대 남성 등 2명이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경위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김재현 기자 k-jeahy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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