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대설피해 조사하고 복구비 등 정부 지원 방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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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대설과 한파에 따른 피해 조사와 함께 정부 지원 방안 마련을 긴급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24일 대설과 한파로 인한 전북, 전남, 제주 지역 등의 피해 상황을 보고받고 긴급 지시를 했다고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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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대설과 한파에 따른 피해 조사와 함께 정부 지원 방안 마련을 긴급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24일 대설과 한파로 인한 전북, 전남, 제주 지역 등의 피해 상황을 보고받고 긴급 지시를 했다고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밝혔다.
윤 대통령은 “행정안전부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중심으로 이번 대설·한파로 발생한 비닐하우스 붕괴 등 각종 시설물 피해에 대해 신속하게 피해조사를 실시하라”고 며 “복구비 지원 등 정부 차원에서 지원할 방안을 다각적으로 마련하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골목길, 보도 등 국민 생활공간을 세심하게 살펴 신속하게 제설작업이 이뤄지도록 하고, 녹은 눈으로 발생할 수 있는 도로 결빙사고 등에도 예방조치를 실시하라”고 주문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대설로 전날 오후 6시 기준 전국에서 시설물 붕괴가 88건 발생했다고 밝혔다.
광주와 전남 지역에는 최고 40㎝의 기록적인 폭설로 인해 안전사고와 시설물 피해가 잇따르고 여객선 운항과 도로 교통이 통제됐다.
한편 강원지역은 오전 10시를 기해 삼척시 평지와 동해·강릉시 평지에 건조주의보를 발효됐다. 원주 등 15곳에는 한파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지난 23일 평창군 진부면의 한마을에서 정전사고가 발생, 주민들이 추위에 떨었다.
24일 평창군과 한전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6시쯤 평창군 진부면의 산간마을인 봉산리에서 정전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이 마을 25가구 38명의 주민 가운데 주말을 맞아 외지로 나간 10명을 제외학고 28명의 주민이 추위에 떨었다.
정전이 발생하자 한전은 복구에 나섰으나 날이 어두워져 실패했고 주민 가운데 19명은 마을 회관으로 대피했고 나무보일러를 사용하는 주민 5명과 다른 4명은 거주지에서 비상 발전기를 가동하며 밤을 보냈다.
정전으로 마을 25가구 중 4가구에서 동파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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