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밸브제조공장 화재로 10여 명 대피…한때 대응 1단계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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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10시 45분 경남 김해시 진례면의 한 밸브제조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은 공장 2개 동 중 제조공장 3천550㎡와 내부 기자재·부품 등을 태우고 1시간 30여 분 만에 초진 됐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140여 명의 인원과 39대의 차량을 출동시켜 진화에 나섰지만, 강한 바람과 불에 잘 타는 샌드위치 패널 구조로 된 공장 자재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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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10시 45분 경남 김해시 진례면의 한 밸브제조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은 공장 2개 동 중 제조공장 3천550㎡와 내부 기자재·부품 등을 태우고 1시간 30여 분 만에 초진 됐습니다.
다행히 공장에 있던 관계자 10여 명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140여 명의 인원과 39대의 차량을 출동시켜 진화에 나섰지만, 강한 바람과 불에 잘 타는 샌드위치 패널 구조로 된 공장 자재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 때문에 오전 11시 인근 3∼7개 소방서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가 30분 만에 해제했습니다.
강한 바람을 타고 공장 인근 산으로 불이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산불진화대 50여 명도 출동해 대응에 나섰습니다.
소방당국은 남은 불을 진화하는 대로 화재 피해 규모를 파악할 계획입니다.
또 공장 내 집진기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공장 관계자 말을 참고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장선이 기자su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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