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연속 6만 명대 확진..."내달 중 정점 찍을 것"

홍정민 기자 2022. 12. 24.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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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실내활동 증가 여파로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진 가운데 전국에서 6만 명대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4일 0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6만6211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주일 신규 확진자 수를 살펴보면 18일 5만8천838명→19일 2만6천608명→20일 8만7천536명→21일 8만8천160명→22일 7만5천729명→23일 6만8천168명→24일 6만6천211명으로 일평균 6만7천321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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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실내활동 증가 여파로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진 가운데 전국에서 6만 명대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 오후 서울 명동거리가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4일 0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6만6211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23일 보다 1900여 명 줄어든 수치지만, 연말연시 행사와 설 명절을 앞두고 있어 감소세에 접어든 것으로 보긴 어려울 전망이다.

지난 1주일 신규 확진자 수를 살펴보면 18일 5만8천838명→19일 2만6천608명→20일 8만7천536명→21일 8만8천160명→22일 7만5천729명→23일 6만8천168명→24일 6만6천211명으로 일평균 6만7천321명을 기록했다.

이날 전국의 사망자 수는 전날보다 7명 늘어난 70명으로, 지난 9월 25일 이후 세 달 만에 70명 대로 올라섰다.

한편 24일 부산의 코로나19 확진자는 4735명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5명으로 모두 70대 이상 고령이며 기저질환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부산의 위중증 환자는 30명이며, 80세 이상 9명, 70대 12명, 60대 6명, 50대 1명, 40대 1명, 30대 1명이다. 재택 치료자는 2만6446명이며, 병상 가동률은 25.3%이다.

방역당국은 “다양한 변이 출현 등으로 이번 재유행의 예측이 어렵다”면서도 “내달 중 완만한 수준에서 정점이 형성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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