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혼2' 황민현, 고윤정 향한 아련한 눈빛·포옹…관계 변화 예고 [N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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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혼: 빛과 그림자' 고윤정과 황민현이 꽉 찬 포옹으로 결정적인 관계 변화를 예고했다.
24일 tvN 주말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연출 박준화, 극본 홍정은 홍미란, 이하 '환혼') 측이 서율(황민현 분)이 진부연(고윤정 분)을 꼭 끌어안은 모습을 공개해 궁금증을 높인다.
공개된 스틸에서 서율과 진부연은 이전의 밝은 모지리 동무 모습과 달리 아련한 분위기를 자아내 궁금증을 자극한다.
진부연을 꼭 안아주는 서율의 촉촉한 눈빛에서 심상치 않은 기운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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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환혼: 빛과 그림자' 고윤정과 황민현이 꽉 찬 포옹으로 결정적인 관계 변화를 예고했다.
24일 tvN 주말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연출 박준화, 극본 홍정은 홍미란, 이하 '환혼') 측이 서율(황민현 분)이 진부연(고윤정 분)을 꼭 끌어안은 모습을 공개해 궁금증을 높인다.
지난 4회에서는 서율과 진부연의 취선루 재회가 그려졌다. 진부연은 "몸에 왜 이상한 것이 들어가 있소? 그런 게 있으면 잘못하면"라며 서율 몸 안의 혈충을 염려했지만 다가올 죽음을 맞이하고 있던 서율은 "동무의 모자란 짓을 모른 척 둬 주십시오"라고 부탁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서율은 "예전에 지금이랑 비슷한 대화를 한 사람이 있어서요"라며 진부연에게 첫사랑이 보이는 묘한 기시감을 느껴 언제쯤 서로를 알아볼지 궁금증이 증폭된 상황.
공개된 스틸에서 서율과 진부연은 이전의 밝은 모지리 동무 모습과 달리 아련한 분위기를 자아내 궁금증을 자극한다. 진부연을 꼭 안아주는 서율의 촉촉한 눈빛에서 심상치 않은 기운이 느껴진다. 서율의 등을 토닥이는 진부연의 표정 역시 어딘지 모르게 애틋하다. 특히 두 사람은 서로에게 기대 따뜻한 온기를 나누고 있어 애잔함을 자아낸다. 과연 두 사람이 포옹을 나누게 된 사연이 무엇인지 관심이 모아진다.
제작진은 "이번 포옹을 계기로 서율과 첫사랑의 관계가 새로운 전환점을 맞을 전망"이라며 "특히 서율은 남모르는 혈충의 고통 속에 죽음을 앞두고 있기에 서율이 자신의 운명을 새롭게 개척하고 주변인을 지키기 위해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위기의 귀공자의 결단을 지켜봐달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환혼: 빛과 그림자'는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은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판타지 로맨스. 24일 오후 9시10분에 5회가 방송된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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