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영하의 추위에 폭설까지…성탄절 앞두고 북미 겨울폭풍 대란

류정은 2022. 12. 24.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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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주말을 앞두고 강력한 겨울 폭풍이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전역을 강타해 대규모 정전이 발생하고 사망자가 속출하는 등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전역에 닥친 혹한 여파로 현재까지 최소 9명이 숨졌는데요.

미국 기상청(NWS)은 "캐나다 남쪽 국경에서 남쪽 리오그란데, 걸프 연안, 플로리다반도 중부까지, 그리고 태평양 북서부에서 동부 해안까지 겨울 기상 경보가 발효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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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크리스마스 주말을 앞두고 강력한 겨울 폭풍이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전역을 강타해 대규모 정전이 발생하고 사망자가 속출하는 등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전역에 닥친 혹한 여파로 현재까지 최소 9명이 숨졌는데요.

앤디 버시어 켄터키주지사는 트위터를 통해 "제발 집에서 안전하게 머물러달라"고 주민들에게 당부했습니다.

이번 혹한은 미 중서부에서 형성된 '폭탄 사이클론'이 점차 동진하기 때문에 발생했습니다.

폭탄 사이클론은 차가운 북극 기류와 습한 공기가 만나 생성되는 저기압성 폭풍으로 통상 24시간 이내에 기압이 24밀리바 넘게 떨어질 때 나타나는데요.

미국 기상청(NWS)은 "캐나다 남쪽 국경에서 남쪽 리오그란데, 걸프 연안, 플로리다반도 중부까지, 그리고 태평양 북서부에서 동부 해안까지 겨울 기상 경보가 발효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왕지웅·류정은>

<영상: 로이터·트위터 @MementoM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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