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 143승’ 베테랑 선발, 인기 폭발…샌디에이고-마이애미도 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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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시장에 점점 선수들이 사라지고 있는 가운데, 베테랑 선발투수 쟈니 쿠에토가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뉴욕 포스트' 존 헤이먼 칼럼리스트와 '팬사이디드' 로버트 머레이는 24일(한국시간) 일제히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마이애미 말린스가 쿠에토에게 관심을 보인 팀 중 하나이다. 많은 팀이 쿠에토를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시즌이 끝나고 FA가 된 쿠에토는 많은 팀의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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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FA 시장에 점점 선수들이 사라지고 있는 가운데, 베테랑 선발투수 쟈니 쿠에토가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뉴욕 포스트’ 존 헤이먼 칼럼리스트와 ‘팬사이디드’ 로버트 머레이는 24일(한국시간) 일제히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마이애미 말린스가 쿠에토에게 관심을 보인 팀 중 하나이다. 많은 팀이 쿠에토를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신시내티 레즈, 토론토 블루제이스 등도 그에게 관심을 표명했고, 이외에도 많은 팀이 쿠에토 영입전에 뛰어든 것으로 보인다.
쿠에토는 메이저리그 통산 15시즌을 뛰었고, 143승 107패 ERA 3.44 1,812탈삼진을 기록한 베테랑이다. 그는 두 번의 올스타와 2015년 캔자스시티 로열스 유니폼을 입고, 우승 반지를 수확한 바 있다.
그러나 2018시즌(18승) 이후 단 한 차례도 두자릿수 승수를 기록하지 못했고, 추락이 이어졌다. 하지만 올 시즌은 달랐다.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5월에 처음 콜업됐고, 8승 10패 102탈삼진으로 기대 이상의 시즌을 보냈다. 시즌 첫 경기부터 출발했다면 10승도 가능했을 수 있다. 이에 시즌이 끝나고 FA가 된 쿠에토는 많은 팀의 관심을 받고 있다.
샌디에이고는 이번 오프시즌에 션 마네아와 마이크 클레빈저를 떠나보냈지만, 닉 마르티네즈와 재계약을 맺었고, 세스 루고를 잡았다. 쿠에토가 팀에 합류한다면, 루고와 마르티네즈가 불펜으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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