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 "육아 콘텐츠? 6개월 딸 내 마음대로 공개할 권리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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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하늬가 팬들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육아 콘텐츠에 대한 질문을 받고 "내 마음대로 딸을 공개할 권리 없다 생각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이하늬는 이날 6개월 된 딸에 대한 질문을 여러개 받았다.
그는 육아 콘텐츠를 할 생각이 없느냐는 물음에 "해도 좋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지만, 그러려면 딸을 공개해야 하지 않나"라며 "그녀의 의사와 상관없이 내가 공개하는 것은 좀 아닌 것 같다"고 소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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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배우 이하늬가 팬들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육아 콘텐츠에 대한 질문을 받고 "내 마음대로 딸을 공개할 권리 없다 생각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이하늬는 24일 유튜브 채널 '하늬모하늬'를 통해 트리를 만들며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방식의 콘텐츠를 공개했다.
이하늬는 이날 6개월 된 딸에 대한 질문을 여러개 받았다. 이하늬는 "6개월 된 딸은 거의 누워 있다"며 "배밀이를 조금씩 하는데 같이 있을 때 정말 좋다"고 행복한 근황을 소개했다.
이어 딸을 키우는 생활에 대해 "어메이징하다"며 "여성으로서 느낄 수 있는 최고의 경지, 만족, 기쁨이 이런 것이구나 생각한다"고도 했다.
그는 육아 콘텐츠를 할 생각이 없느냐는 물음에 "해도 좋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지만, 그러려면 딸을 공개해야 하지 않나"라며 "그녀의 의사와 상관없이 내가 공개하는 것은 좀 아닌 것 같다"고 소신을 밝혔다.
그러면서 "나에게 그녀가 왔을 뿐이고 나는 그녀를 잘 살아갈 수 있게 돕는 헬퍼 역할을 하고 싶은 사람이다"라며 "내가 (공개할) 권리가 있나 생각이 들때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하늬는 지난해 12월 교제하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다고 깜짝 발표했으며, 약 한 달 뒤인 올해 1월 중순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후 지난 6월 딸을 출산했다.
hmh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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