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미사일 대응 '3축 체계'…국방예산 57조 의결

새해 국방비가 올해보다 4.4% 증가한 57조 143억 원으로 국회에서 의결됐습니다.

방위력 개선비는 1.3% 늘어난 16조 9,169억 원, 전력 운영비는 5.7% 증가한 40조 974억 원입니다.

새해에는 차세대 전투기 도입과 전술지대지 유도무기 개발 등 북한의 핵과 미사일에 대응하는 이른바 '한국형 3축 체계' 신규사업 5건이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또 군 주둔지역 식당 등과 연계해 장병들에게 월 1회 외식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인 '지역상생 장병 특식'이 신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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