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 11기 상철, 양다리 논란 사과 "영숙에 상처, 깊은 반성"

하수나 2022. 12. 24.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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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1기 상철(가명)이 양다리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히며 영숙(가명)에게 사과했다.

24일 상철은 자신의 SNS를 통해 "영숙 님에게 큰 상처를 준거에 대해서 깊게 반성하고 있다"며 장문의 글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해명글에서 영숙님을 사과문 쓰라고 협박했다는 글도 사실이 아니다"라며 "영숙님과 합의 된 사실이었고 과정에서 유투버분과 오해가 생겨 일어난 일이니 이 일은 정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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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나는 솔로' 11기 상철(가명)이 양다리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히며 영숙(가명)에게 사과했다. 

24일 상철은 자신의 SNS를 통해 "영숙 님에게 큰 상처를 준거에 대해서 깊게 반성하고 있다"며 장문의 글을 공개했다.

그는 “새로운 누군가를 만날 때 깨끗이 정리하고 만나는 게 당연한데 제가 그러지 못 했던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 “전에도 그런 일 때문에 상처받은 분들에게 깊이 사죄드린다. 전 해명글에 4-5일 정도인 것을 써서 핑계를 댄 점도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해명글에서 영숙님을 사과문 쓰라고 협박했다는 글도 사실이 아니다”라며 “영숙님과 합의 된 사실이었고 과정에서 유투버분과 오해가 생겨 일어난 일이니 이 일은 정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영숙님이 핸드폰을 들어가서 어플을 봤다는 사실도 정정 드리자면, 저희가 제 핸드폰을 같이 보는 사이에 알림이 울렸던 것이니 영숙님 탓은 하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전 여자친구에게도 사과했다. 그는 “파혼 후 전 여자친구분과 짧은 기간에 출연하게 되어 그분과 가족 분들에게 충격을 드린 점 또한 사죄드린다. 출연자도 아닌 전여친분들에게 큰 피해를 입힌 점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상철은 “만약 제가 저도 모르게 저의 안일한 행동으로 상처를 준 분들이 또 있다면 그 또한 사과드린다”라며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에게 실망감 드린 점 죄송하고, 앞으로는 행동 하나하나 조심하면서 나아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다시 한 번 논란을 일으킨 점 양해 부탁드린다. 제발 부탁드리오니 영숙님에게 악플은 자제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상철은 '나는 솔로'에서 영숙과 최종커플이 됐지만, 방송 후 결별했다. 이후 결별 이유와 관련 쌍방 폭로전이 이어졌다. 그 과정에서 상철은 파혼 직후 프로그램에 출연한 것과 영숙과 교제 중 소개팅 앱을 이용한 것 등이 알려지며 파혼 논란, 양다리 논란 등에 휩싸였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SBS플러스 '나는 솔로'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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