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던 SUV ‘펑’…지붕 솟구치고 바퀴 떨어져 나가 (영상)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2022. 12. 24.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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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도로를 달리던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가 폭발해 차가 크게 파손됐지만 운전자는 다치지 않았다.
폭발 후의 차 상태를 보면 지붕 외에도 차량 후미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뜯겨 나가고 뒷바퀴도 분리돼 바닥에 나뒹굴었다.
폭발한 SUV는 상하이-GM 우링 산하의 자동차 기업 바오준이 생산한 RM-5 모델로, 1.5L 가솔린 엔진을 장착한 내연기관 모델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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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도로를 달리던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가 폭발해 차가 크게 파손됐지만 운전자는 다치지 않았다.
22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지난 16일 중국 후난성 샹탄시 샹샹의 한 도로에서 SUV가 주행 중 갑자기 폭발했다.
폭발과 함께 지붕이 뜯겨나가 하늘 높이 솟구쳤고 한참 후에야 땅에 떨어졌다. 사고 차량은 폭발 뒤에도 20m가량 앞으로 굴러가다가 멈췄다.
현장에는 폭발 굉음과 함께 큰 진동이 발생해 근처에 주차된 차량에서 경보음이 울리기까지 했다.
폭발 후의 차 상태를 보면 지붕 외에도 차량 후미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뜯겨 나가고 뒷바퀴도 분리돼 바닥에 나뒹굴었다.
놀랍게도 운전자는 다치지 않았으며 제발로 차에서 걸어나왔다. 주변에 있다가 다친 사람도 없었다.
폭발한 SUV는 상하이-GM 우링 산하의 자동차 기업 바오준이 생산한 RM-5 모델로, 1.5L 가솔린 엔진을 장착한 내연기관 모델인 것으로 알려졌다.
운전자는 담뱃불을 붙이는 순간 폭발이 발생했다고 사고조사에서 진술했다.
이를 토대로 일부 매체는 연료탱크에서 새어 나온 가스에 불이 붙어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당국은 이 차량이 불법적으로 개조됐는지 여부를 조사 중이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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