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영상] 남수단 대통령, 바지에 실례를…'음주운전' 이루, 차량 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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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 온라인을 달궜던 동영상들을 소개합니다.
첫 번째 영상은 살바 키르 마야르디트(71) 남수단 대통령이 생방송 중 바지에 소변 실수를 하는 듯한 장면입니다.
사하라TV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지난 13일(현지시간) 진행된 남수단 도로 기공식 행사에 참석한 마야르디트 대통령은 국기에 경례하던 중 바지를 적셨습니다.
세 번째 영상은 가수 겸 배우 이루가 낸 것으로 추정되는 음주운전 사고 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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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한 주간 온라인을 달궜던 동영상들을 소개합니다.
[더영상] 첫 번째 영상은 살바 키르 마야르디트(71) 남수단 대통령이 생방송 중 바지에 소변 실수를 하는 듯한 장면입니다. 사하라TV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지난 13일(현지시간) 진행된 남수단 도로 기공식 행사에 참석한 마야르디트 대통령은 국기에 경례하던 중 바지를 적셨습니다. 바지가 소변으로 추정되는 액체에 젖기 시작하자 그는 당황한 기색을 보였고, 현장 중계진들은 황급히 카메라를 돌렸습니다. 그러나 송출된 장면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빠르게 확산했고, 이후 현지에서는 현장을 취재했던 언론인들이 하나둘 실종되거나 목을 맨 채 발견됐다는 소문이 퍼졌습니다. 이와 관련 수단 국영 TV인 SSBC에 근무하는 기자는 "보안 요원들이 우리의 휴대전화를 수색하면서 영상 촬영자를 찾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두 번째 영상은 36년 만의 월드컵 우승을 이룬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을 환영하는 행사에 수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발생한 사고 현장의 모습입니다. 21일 영국 데일리메일은 현지 매체를 인용해 "선수들을 환영하기 위해 건물 지붕 위에 올라갔던 24세 남성이 지붕이 무너지면서 추락해 머리를 다쳤다. 이 청년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날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를 비롯한 아르헨티나 선수들은 수도인 부에노스아이레스에 도착해 우승 퍼레이드를 진행했습니다. 이 행사에는 400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고, 결국 선수단은 안전 우려로 퍼레이드 도중 버스에서 내려 헬기로 갈아타고 행사를 마무리했습니다. 이 청년뿐만 아니라 5세 어린이 1명도 부모와 함께 행사 현장을 찾았다가 머리를 심하게 다쳐 현재 의식 불명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세 번째 영상은 가수 겸 배우 이루가 낸 것으로 추정되는 음주운전 사고 장면입니다. 지난 19일 유튜버 A씨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유엔빌리지에서 강변북로 동호대교를 24시간 촬영해 실시간으로 생중계했습니다. 이 영상에 따르면 19일 오후 11시27분쯤 한 차량이 강변북로 구리방향 동호대교에서 차선을 이탈해 1차선으로 급하게 끼어들더니 가드레일을 받고 그대로 전도됐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과 가드레일 일부가 파손됐지만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이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0.03% 이상, 0.08% 미만) 수준이었고, 서울 용산경찰서는 이루를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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