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행 중 다행?' 부상 히샬리송, 내년 1월 '북런던 더비'서 복귀 추진

하근수 기자 2022. 12. 24. 13: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불행 중 다행이라 볼 수 있을까.

영국 '더 선'은 "히샬리송은 최대 4주 동안 이탈하지만 '북런던 더비' 아스널전에 복귀할 수 있다. 그는 18라운드 빌라전, 19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전,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64강) 포츠머스전에 결장하지만, 1월 16일 20라운드 아스널전에 출전하기 위한 싸움에 직면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히샬리송 없이 3경기를 치른 다음 '북런던 더비' 복귀를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불행 중 다행이라 볼 수 있을까. 히샬리송이 '북런던 더비'까지는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 훗스퍼는 26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에서 브렌트포드와 맞붙는다. 현재 토트넘(승점 29, 9승 2무 4패)은 4위에 위치하고 있다.

다사다난했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이 끝나고 유럽 축구가 재개된다.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4라운드(16강) 이후 EPL도 다시 시작된다. 토트넘은 브렌트포드 원정 승리를 통해 4위 싸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상황이 급하지만 포지션 곳곳에서 전력 공백이 발생했다. 월드컵 종료 이후 휴식기가 지나치게 짧은 탓이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브렌트포드전을 앞두고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위고 요리스는 복귀했지만 브렌트포드전 벤치에 있기를 원한다.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18라운드 아스톤 빌라전에 출전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히샬리송도 마찬가지다. 콘테 감독은 "의료진과 이야기를 나눴다. 히샬리송에게 3~4주가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라고 언급했다. 월드컵에서 맹활약을 펼쳤던 히샬리송인 만큼 토트넘과 콘테 감독 입장에선 낭패나 다름없다.

상황이 급하지만 신중하게 기다릴 생각이다. 영국 '더 선'은 "히샬리송은 최대 4주 동안 이탈하지만 '북런던 더비' 아스널전에 복귀할 수 있다. 그는 18라운드 빌라전, 19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전,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64강) 포츠머스전에 결장하지만, 1월 16일 20라운드 아스널전에 출전하기 위한 싸움에 직면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히샬리송 없이 3경기를 치른 다음 '북런던 더비' 복귀를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나아가 1월 20일 7라운드 순연 경기와 2월 6일 22라운드 연달아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하는 만큼 무리하지 않는 것이 좋다. 때문에 히샬리송이 이탈한 동안은 손흥민, 해리 케인, 데얀 쿨루셉스키가 토트넘 최전방을 책임질 것으로 전망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