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 국회의원, 춘천 서면대교 건설 설계비 10억 신규 반영

이재현 2022. 12. 24.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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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서면대교 건설 설계비 10억 원이 내년도 예산에 반영됐다.

더불어민주당 허영(춘천·철원·화천·양구갑) 국회의원은 서면대교 건설 설계비 10억 원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내년도 사업 예산을 대거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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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현안이자 춘천 시민의 숙원 해결 '마중물 예산' 반영·증액 성과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춘천 서면대교 건설 설계비 10억 원이 내년도 예산에 반영됐다.

허영 국회의원 [의원실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더불어민주당 허영(춘천·철원·화천·양구갑) 국회의원은 서면대교 건설 설계비 10억 원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내년도 사업 예산을 대거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세부 예산은 서면대교 건설 총사업비 950억 원 중 설계비 10억 원 신규 반영, 정원 소재 실용화센터 건립 예산 11억5천만 원 증액, 소양강 하수 관로 정비사업 예산 48억 원 증액, 버스 공영차고지 조성 예산 5억3천만 원 증액 등이다.

또 강원권역 뇌혈관 질환 응급진료 인프라 확충 사업 9억 원 증액, 체외진단 현장 맞춤형 예산 3억 원 등이다.

서면대교 건설 사업의 경우 내년도 설계비가 반영된 만큼 향후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이와 함께 허 의원의 총선 1호 공약인 춘천호수 국가정원 조성의 핵심 사업인 정원 소재 실용화센터 건립 예산이 증액되고 상중도 폐천 부지 문제도 마무리됨에 따라 해당 사업이 순항할 것으로 예상된다.

허 의원은 "지난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이자 소위원으로 강원도 국비 8조 원 시대를 연 데 이어 올해도 춘천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예산을 대거 증액하고 신규 반영했다"며 "이 같은 성과는 시민의 응원과 지지 덕분"이라고 말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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