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대설에 '긴급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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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설과 한파로 전국의 피해상황이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긴급 지시를 내렸다.
윤 대통령은 24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행정안전부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중심으로 이번 대설·한파로 발생한 비닐하우스 붕괴 등 각종 시설물 피해에 대해 신속하게 피해조사를 실시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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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원성윤 기자] 대설과 한파로 전국의 피해상황이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긴급 지시를 내렸다.
윤 대통령은 24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행정안전부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중심으로 이번 대설·한파로 발생한 비닐하우스 붕괴 등 각종 시설물 피해에 대해 신속하게 피해조사를 실시하라"고 지시했다.
또 "복구비 지원 등 정부 차원에서 지원할 방안을 다각적으로 마련하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골목길, 보도 등 국민 생활공간을 세심하게 살펴 신속하게 제설작업이 이뤄지도록 하고, 녹은 눈으로 발생할 수 있는 도로 결빙사고 등에도 예방조치를 실시하라"고 주문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대설로 전날 오후 6시 기준 전국에서 시설물 붕괴가 88건 발생했다고 밝혔다.
/원성윤 기자(better2017@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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